데이브 . . . . 567 matches
||<#6fa8dc> 종족 || 인간(본인은 괴물 정도로 여김) → 세피라 ||
B: 사물에 가까움, 또는 사물
C: 동물에 가까움, 또는 동물
1이면 돌아다니되 신경씀/감시당함 (사물 인터넷)
또한, 이것이 살던 곳에서 생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것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것이 감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사람의 정신 오염도를 급속도로 높여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이 보고되었다.
==== T.W의 유품 사물함 ====
이것은 4m x 4m 크기의 정사각형 방에 격리되어있어야 한다. 이것의 격리실은 테드 윈체스터(D-1II-1-666827-a)를 제외한 그 누구의 출입도 허가할 수 없다. 이것의 안에 있는 물건은 테드 윈체스터를 제외한 다른 인간으로 간주될 수 있는 개체에 닿게 하는 것을 금한다.
이것은 높이 2m, 너비 1m 정도의 크기를 가진 회색 사물함이다. 안에는 피어싱과 안경, 목걸이, 팔찌, 군번줄, 총알 등 인간의 몸에 밀착시킬 수 있는 소형 물품들이 보관되어있다. 이 물건들은 모두 B-3VII-7-666827-1~n 까지의 일렬번호를 부여받는다.
이것은 ‘테드 윈체스터’ 라는 인물의 인격이 복제되어 있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사물함이다. 그리고 물건이 타인에게 닿으면 그 인물의 인격은 빠르면 3분, 늦어도 4시간 안에 ‘테드 윈체스터’로 교환된다. 이것을 인간 사회에 그대로 두기엔 차후 국제적 혼란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 격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복제된 ‘테드 윈체스터’가 다시 자신을 ‘복제’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감시를 허용하고 있다.
이것은 가로 너비 약 34.7m, 세로 너비 약 61.8m, 깊이 2.2km(추정) 인 연못이다. 연못가에는 일반적인 물가와 같이 모래와 조약돌, 그리고 지형 차이에 따른 깎아내린 작은 둔덕이 존재하나, 격리실의 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멀리 떨어진 위치에, 즉 정 반대편의 위치에 짙은 회색의 돌로 이루어진 계단형 통로의 입구가 존재한다. 재질은 화강암으로 밝혀졌다.
실험 과정: 20명의 일반 격리 개체들에게 표면의 물을 마셔보게 하였다.
실험 과정: 20명의 일반 격리 개체들에게 깊은 곳의 물을 마셔보게 하였다.
실험 결과: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데이터가 모두 달랐다. 확실한 것은 전혀 물속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확인되는 데이터 중 몇몇은 CCTV의 각도인 것이다. 이후 카메라의 데이터를 재확인하려 하였으나 데이터 자체가 사라져 있었다.
실험 과정: D-1I-1-666827-a에게 표면의 물을 마셔보게 하였다.
실험 과정: D-1I-1-666827-a에게 깊은 곳의 물을 마셔보게 하였다.
추가 실험 결과: 수많은 기억들이 마치 뉴런을 이은 그림처럼 존재했다고 함.
이전까지 정신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일방향적인 것들 뿐이었기 때문. 혹은 물건이거나.
그를 설명하자면 메마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할 수가 없을 것이었다.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은 물기가 가신 잎처럼 푸석해지기 시작했고, 혈색 없는 창백한 피부에서 유일하게 붉어야 할 입술은 하얗게 튼지 오래였다. 손가락도 손도 전부 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얇은 가죽이 드러나 있을 뿐이었다. 어쩌면 그의 온 몸이 그러할 지도 모르겠으나, 적당히 큰 키와, 일련의 사고로 인해 그나마 정상으로 돌아온 몸은 아주 병약하다는 인상을 주기에는 모자란 체형이기도 하였다. 마른 것은 여전했지만. 조금 패인 뺨과 어둑한 눈가가 이를 대신했다. 그 어둑한 눈가는 피로로 인한 다크써클로 더욱 어두워 보였으며, 그가 목도한 수많은 죽음으로 인해 표정도 눈물도 어느 순간 메말라 있었으며, 물기 없는 목소리는 그를 메말랐다 하기에 충분했다. 눈에 빛이 들었나? 당신이 본 그는 어떠했는가. 죽음으로 얼룩진 불투명한 푸른 눈은 과연 빛이 났는가. 빛을 보았다면 그는 더이상 메마름으로 설명하기에 불가능하겠다.
* 카톡방에서 (커다란 물음표) 같은 걸 많이 쓴다.
*'''사물 인터넷(테드 윈체스터, 현재 내린 캐릭터)''': 혐관. 혐관. 이 양반이 데이브를 죽였고, 데이브도 이 양반이 한 짓거리를 통으로 헛수고와 허사로 날려버렸다. 서로가 서로에게 능력적으로 카운터가 되고(사물 인터넷의 생각은 데이브가 꿈 속에서 읽지 못 하며, 사물 인터넷의 능력은 데이브의 육체에 통하지 않는다.) 이 양반이 데이브를 거친 방법으로(중요! 말로 했으면 괴멸적 피해는 나중으로 미뤄진다!) 끌고 온 장본인이기도 해서 매우 꼬와한다.
신더 . . . . 329 matches 물론 양어머니한테는 그냥 짖궂은... 애다 쫌 무뚝뚝 제곱같이 생겼는데 틱틱거림
죄인이 아닌 당신에게, 샛노란 눈은 지나가는 길고양이의 확장판과도 같을 것이다. 먹을 것을 탐내지는 않는, 안온하고도 경계심 많은. 당신이 본 길고양이는 용케도 도둑질을 해 갔다면 유감이다. 그는 그런 짓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 굳이 한다면, 당신이 죄인이라면 할 것이기에. 샛노란 눈동자의 어느 정도는 붉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었다. 불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어깨를 으쓱하는 것을 보면 틱틱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모양새였다. 단단한 손의 끝이 혈색이 도는 입술을 매만진다. 핏줄은 날 여기에까지 사용하지 말라고 톡톡 드러나곤 하였다. 그래, 당신이 죄인이 아니라면 그저 한가롭게 입술을 매만지는 청년이겠지. 당신이 죄인이라면, 그를 볼 수 있을까, 본다면, 도망치는 것이 옳다. 잿더미에게 그 눈은 불씨였고, 그는 거대한 철이되 용광로에서 올라온 철이었으며, 새카만 밤에 겨우 열기를 식히는 중이였을 테니까.
그의 인생은 그가 타오르던 10대~20대에서 모든 게 엉켰고, 모든 게 결말지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그 상흔은 그에게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아직도 그에겐 가까운 친구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둘러대기 용으로 대는 친한 사람이나 아는 사람은 있을 것이다. 파견 근무를 갔다가 알게 된 사람 같이. 그 사람들을 아끼지 않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 사람들을 친구라고 여기냐면, 신더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물론 양어머니 뺴고
(아이들한테 동물 파자마를 입혀야 한다고 하면 뭘 입을까요?)
밤: 입 잘 다물고 있네. 그건 고마운데, 왜 자꾸 마주치는 걸까, 새꺄? -25어장 646답글- 물론 양어머니한테는 그냥 짖궂은... 애다 쫌 무뚝뚝 제곱같이 생겼는데 틱틱거림 -43어장 73답글-
죄인이 아닌 당신에게, 샛노란 눈은 지나가는 길고양이의 확장판과도 같을 것이다. 먹을 것을 탐내지는 않는, 안온하고도 경계심 많은. 당신이 본 길고양이는 용케도 도둑질을 해 갔다면 유감이다. 그는 그런 짓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 굳이 한다면, 당신이 죄인이라면 할 것이기에. 샛노란 눈동자의 어느 정도는 붉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었다. 불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어깨를 으쓱하는 것을 보면 틱틱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모양새였다. 단단한 손의 끝이 혈색이 도는 입술을 매만진다. 핏줄은 날 여기에까지 사용하지 말라고 톡톡 드러나곤 하였다. 그래, 당신이 죄인이 아니라면 그저 한가롭게 입술을 매만지는 청년이겠지. 당신이 죄인이라면, 그를 볼 수 있을까, 본다면, 도망치는 것이 옳다. 잿더미에게 그 눈은 불씨였고, 그는 거대한 철이되 용광로에서 올라온 철이었으며, 새카만 밤에 겨우 열기를 식히는 중이였을 테니까. -43어장 169답글-
그는 하나의 게임 같다고 느꼈다. 점점 더 강한 적이 나타나는 건 게임에선 필연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리 하면 성취감과 게임에 대한 주인공 캐릭터의 애착, 도전정신 등이 피어오르곤 하였다. 물론, 악당을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일이다. 잔인한 이야기들이 샘솟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잿더미는 오늘도 검푸른 밤에 스스로를 흩날렸다. 자경단이란 이름의 작은 파랑새는 불어오는 바람에 희망을 실었다. 그러다가 문득 전봇대에 기대서서는, 짜여진 판의 스위치 역할을 할 자를 신호 차단하듯 억류하고, 오늘의 선물은 이렇게 생겼네요 하며 경찰에게 물어다 주는 것이었다.
주변을 느끼는 감각이 넓어진다, 정전기가 오르는 듯도 하였다. 에워싸고 있음이 분명했다. 총알이 비싸던가?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다. 쇠와 화약의 냄새가 났다. 그리고 숨소리, 긴장했나 본데. 화재가 난 창고의 열풍이 갱단에게 순간 압박하듯 불어닥치자, 그는 바람을 타고 제일 가까운 녀석을 잡아챘다. 개싸움의 서막이었다.
아무런 신고도, 아무런 흔적, 아니 정확히는 흔적은 남아있었으나 그 인물이 누구인지 추측할 것이 없었다. 갱단들끼리 싸움이라도 난 것만 같았다. 그렇게 보는 게 옳을 만도 하지만,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이유는 배에 있던 밀수품들이 남아있다 못해 경찰들 눈에 잘 띄라고 신호탄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었다.
옥상에 수상한 행색의 인물이 있었으니, 솔라리움은 당연히도 이를 감지했을 것이다. 꽤 거구의 체형에, 숨긴 장비라도 있는지 옷의 어느 부분은 불룩히 튀어나온 듯도 했다. 이건 예고에도, 시나리오에도 없던 사람인데. 하지만 강도라면? 보통 이런 곳에 있는 사람들은 영웅이 아니면 악당인 경우가 많았다. 소수의 예시가 옥탑방 거주자거나. 아니면 옥상에서 화재 진압 등의 사유가 있는 소방관이나, 무튼 선의 범주에 속하는 이들이었고, 혹은 기습을 준비하는 미친 자이기도 했다.
유달리 새벽 공기가 무겁게 느껴졌다. 습기가 천천히 땅으로 내려오고 구름이 버티지 못한 채 물을 쏟아낼 날씨였다. 차가운 공기 사이로 내리꽂히는 거센 빗방울은 형체를 벗어 던진 송곳이었다. 부서지는 물들은 온기 없는 솜방망이들을 묵직하게 해 주기 위하여 안개를 드리우고 발소리를 숨긴다. 물이 흐르는 검푸른 도시에, 안개가 걸어 들어오고 소리가 먹먹해진 이 곳에, 제일 활개칠 자 누구일까? 그는 낙뢰주의보를 보았다. 날씨가 생각보다 나쁘네. 벌써 정전이 난 모양인지 실시간 뉴스는 오늘도 깜빡이며 새 소식을 전했다. 어둠이 활개를 친다면 빛은 강제로 길을 밝히기 위해 뛰어들 것이다. 시나리오대로, 여전히, 늘.
묵직하게 다듬어진 주먹은 물기를 머금지 않아도 가볍게, 축 처진 것들의 명치에 스스로를 명중시켰다. 지하 도박장의 마룻바닥은 유감없이 삐걱거리며 불법 행위의 대가를 알리고 있었다. 의자는 바닥이 부러울 것이다, 방금 막 다리가 부숴져 몽둥이로 변질돼서는 누군가의 뼈와 함께 순식간에 무기 역할이 송곳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쇠 파이프를 들고 오는 녀석은 그가 특히나 웃음거리로 여기곤 했다. 맨손이면 더더욱. 아쉽게도 전부 그 만큼 지문이 드러날 걱정도 없을 장갑을 끼고 있는 것들 뿐이었다. 일단 도망가는 놈은 갈 생각도 하지 말고. 잡아챈 쇠 파이프를 얼굴에 들이박은 다음 그대로 빼앗아 멀리 던졌다. 명중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었다, 바닥엔 물이 흥건했으니까.
도망가는 것들은 필연적으로 먼저 기절시키고자, 향하는데 발목을 잡으려는 것들이 참 많았다. 그는 옛날 옛적의 에어 슈터를 생각했다. 한 방 한 방 넘어뜨리기 딱 좋았는데, 아쉬워라. 그러나 그건 그가 자진 탈퇴였는지 축출이였는지도 모를 과거에 두고 온 물건이었다. 깨진 천장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약했으나 천장 위에 자잘하게 흩어졌던 유리 조각들을 우박 삼아 시간을 버는 데엔 성공했다.
평소보다 일거리가 당분간 많겠어. 유리 조각으로 난 상처를 손수 지혈해 주는 김에 꼭꼭 묶어둔 그는, 바람에 날려오는 소리들 중 이상한 것을 하나 발견한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것들이겠지, 그런데 오늘은 예상 외의 변수가 생긴 모양이다. 그인가? 아니, 아마도 비 오는 날에 활개를 칠 수 있는 사람, 하나 더. 그는 팬텀을 상기했다.
공개된 극비 . . . . 224 matches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등장인물들.
~~우연을 가장한 도미노 장치를 그녀가 인지할 수 있는 장소에 생성한다. 좁고 기물들이 많은 장소일 수록 그녀의 능력 활용 또한 쉬워진다.~~
재단보다 먼저 설립되었으며, 재단이 설립된 계기가 되기도 한다. 초기 시절 인물들이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한다.
*하이 플로어: 임원/이사/의원들이 머물거나, 일하는 공간이다. 주로 회사 이사들이 머물고 일하며, 이들을 위한 중간 크기의 회의실이 별도로 하나 존재한다. 다른 의원들이 중요한 회의마다 잠깐 들르는 오피스텔같은 역할도 겸한다.
: 기술자들의 모임. 현장에 나가기에 부담스러워 하는 초능력자들, 대다수의 기술자들, 은퇴한 영웅들로 구성되어 있다. 늘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어떻게 해야 실용적으로 이를 다룰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모인 곳이다. 아무래도 기술의 결과물을 사용하는 이들이 보통 내기가 아니다 보니 결과물을 수정하는 데에 힘들어 하는데, 트랩 등의 경우는 현장팀 소속 한 인물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 현장팀 대다수 및 회사 소속 인원 일부가 기거하는 곳. 성별 별로 건물이 두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1층 로비는 이어져 있다. 로비는 연회장 내지 파티장으로 쓰이며, 평소에도 여가 활동을 위해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며 만담을 나누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기숙사 방은 대체로 사람이 혼자 쓰기에는 넓고, 둘이 써야 적당할 정도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방에 가기 위해서는 방의 주인한테 허락을 받으라는, 특히 다른 동으로 오갈 때는 반드시 동 입구에 기숙사 카드키를 태그하고 갈 것이라는 사칙이 있다.
: 회사 및 재단 소속 인원들의 가족, 혹은 사건의 피해자나 가해자, 그 가족들이 터를 잃고 보호받기 위해 지내는 곳이다. 묘한 긴장감이 맴도는 곳. 회사와 가까운 곳에 도그 파크가 있다.
연말연시, 눈이 내리고 사람들의 감정은 술렁이며, 낡은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뜨는 때. 크리스마스라는 축제 같은 날이 있고 겨울 내내 블랙 프라이데이를 내걸기까지 하는, 함박눈만큼이나 휘몰아치는 것이 많은 시기. 그리고 반대급부로, 빛이 밝을수록 어두움 또한 짙어지는 시기이기도 한 때.
스물 두 살의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다가 곧 접어 두었다. 웃긴 생각이다. 세상은 늘 밝았고, 동시에 어두움을 필사적으로 감추었으며, 그리고 그 감춘 것들은 꼭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마치, 요 근래 몇 달 간 발생하는 이상현상처럼 말이다.
스물 두 살의 앨리스와 그녀의 동료, 친구, 선배, 후배를 가릴 것 없이, 내부는 이 증상으로 인해 하나같이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이것이 단순한 개꿈이라면 그녀나 다른 모두나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넘어갔을 것이다. 분명히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비슷한 증상이 하나 둘, 그것도 그들에게 몰아서 발견되다시피 하자 내부는 순식간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이 곳은 현상금 사냥꾼 회사라는 탈을 쓴, 영웅들의 첨탑이요 안락한 둥지. 그 곳에 순식간에, 마치 우물에 독이 풀어져 모든 이가 광인이 된 마을처럼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 모를 불안감과,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강렬한 감각, 확신할 수 없으나 확신해야만 하는 상황. 정보팀의 누군가가 말하길, 정보가 샐 수도 있다고. 온갖 추측들의 무게가 하나같이 무겁기만 한 그런 때.
그 당시에 앨리스는, 선배들과 동료들을 이끌고 한창 정보를 담당하는 사람들과 상황을 지휘하는 사람들과 대립을 하고 있었다. 소통이 되지 않고 있던 상황에, 전염병처럼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으니 내부에 있던 불편한 실금은 순식간에 거대한 균열을 만들고, 소음이라 여겼던 것은 듣기 싫은 잡음으로 변질되었다. 소통의 부재와 그 결과의 처참함을 보며, 스물 두 살의 앨리스는 부정적인 감정을 꾹꾹 눌러 담고 수색에 나섰다.
빛 한 점 없는 밤에, 대략적으로 주워들은 청년의 특징을 물어 가며 흔적을 쫓았다. 그들의 꿈 속에 나타났던 푸른 잔상이 새카만 밤의 한 줄기 빛이 된 것처럼 그들은 움직였다. 앨리스의 붉은 머리에 성에가 끼고, 추위에 강한 사람이 넌덜머리가 나도, 그들은 눈밭 속의 사냥꾼처럼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 씩 나아가고 있었다. ‘얼굴을 보면 딱 알 걸요? 농담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을 믿으면서, 그들은 집요하게 강추위를 헤치고 나가고 있었다.
그들이 체력 소진으로 인해 경찰들에게 양해를 구해 인근 경찰서 실내에서 잠깐 쉬고 있을 쯤에, 신고가 들어왔다. 하늘이 남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때였다. 신고자는 새벽까지 일을 하다가 잠에 들기 위해 집으로 향한 것인지, 아니면 이 새벽부터 일하려 나가려는 사람이었는지는 몰라도, 일을 위해 바깥에 나갔다가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었다고 한다. 비명을 지른 사람은 거구의 사람 한 명에게 끌려가 차에 쳐박혔는데, 그 차는 근처 호수로 향하는 외길로 빠졌다고 하였다. 앨리스는, 이렇게 된 김에 이 일을 도와줘도 괜찮겠느냐 하였고, 경찰들은 수긍하였다.
그의 스물 두 살은 궁핍과 가까워지고 있던 시기였다. 아무리 모아 둔 돈이 있어도, 천문학적인 금액을 단박에 소비시키는 대학교에 입학 절차를 밟은 이상 그도 그저 한 명의 노동자가 되어야 했을 뿐이었다. 모아 둔 돈이 목돈과도 같아서 그 시기가 남들보다 훨씬 늦게 왔을 뿐. 때문에 혹한에 몸서리 치는 그라도 눈 밭을 미적거리며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있던 참이었다. 그냥 그런 하루가 되었다면, 물론 어딘가에 도착한 다음에 그는 혹독하게도 끌려가야 했고, 낡은 의자에 청테이프로 묶여야 했으며, 묶이자 마자 뺨을 얻어 맞아야 했다. ‘아까 한 욕은 일단 다시 말해 보시지, 피도 안 마른 애송아.’ 고개 숙여 보이는 험상궂은 얼굴 속에서 꿈 속의 피투성이가 생각나 그는 침이나 마저 뱉어 주었다. 의자가 째로 바닥을 굴러 다닌 건 그 이후였다.
이대로 죽고 싶지는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사람은 여기서 나를 그냥 죽일 생각인가 보다. 살려달라는 소리는 질러 놓았으니 누가 들어 줬으면 좋을 텐데, 여기서 이 인간 손가락이라도 물어 뜯어 놔야 하나. 팔 하나 부러지고 탈골이 되더라도 이걸 풀고 나와 저 사람의 뒷목을 도끼로 찍을까. 도끼가 있었나, 각목은 봤던 것 같은데. 이마가 찢어졌는지 피가 계속 흐른다. 따뜻하다, 따뜻하다. 순간 눈 앞이 밝아진다. 과도하게 쏠린 피가 다시 있어야 할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그와는 별개로, 운전자와 그들의 동료들은 그를 병원에 내려 줄 생각이 티끌만큼도 없어 보였다. 그의 눈에 스쳐 지나간 병원만 벌써 4개 째였다. 이 새벽부터 눈 위를 조심스럽게 달리는 차량은 스물 여덟, 아니, 방금 지나간 승용차 한 대까지 추가해 스물 아홉 대. 그리고 그 중 앰뷸런스는 한 대도 없었고, 이 차에게 기꺼이 길을 내 주는 차량도 없었다. 애초에 특유의 사이렌 소리도 안 나니 이 차가 앰뷸런스일 리도 없다.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이 그 곳에서 가장 환하게 웃었다. 징그럽게도 그림 같은 미소를 얼굴에 들이밀었다는 소리이다. 그는 숨이 조금 모자른지 몇 번의 호흡을 정적 속에 삼키다가, 이내 말을 이었다.
그는 피로 속에서도 용케 추가적인 정보를 물어 온 모양이었다. 취조실에서 기절해 사내 병원의 딱딱한 듯 푹신한 듯 애매한 침상에서 눈을 떴을 때, 그 사이에 말이다. 그는 제 힘을 증명하려면 우선 이 천덕꾸러기 같은 힘을 도구처럼 운용할 줄 알아야 했고, 기절한 사이에 어떻게든 그 시도를 하고 있었다. 그가 물어 온 정보는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였다. 예를 들면 이 회사나 재단에 끼인 여러 의원이나 이사진들의 정보 같은 것들.
Liberius . . . . 215 matches
<div style="width:100%; display: table;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미리내</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도덕 수업을 할 적절한 타이밍이 오기를 숨죽인 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계몽을 시키고 말리라고 벼르는 중이에요. 미리내가 성정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충분히 짐작하고 있기에, 현실에 타협한 냉소적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본인의 태도가 오만에 가깝다는 건 자각하지 못 하고 있고요.<br>그리고 벼리의 털을 실제로 만져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div></div>
<div style="display: table; width:100%;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Sonar.EXE</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처음에는 냉철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라고 봤는데, 날이 갈 수록 '어라 이 사람... 생각보다 흐물텅한가...?' 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고 해요. 본인의 파트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끼는 게 눈에 보여서 소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리베리가 동료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을 좋아해요.<br>그리고 소나랑은 언제 다시 한번 싸워보고 싶대요. 대련할 때 흘려가듯 들었던 속성 관련 상성에 흥미가 있기도 하고요. '좀 더 갈고닦으면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씁... 가르쳐보고 싶은데...' 라고 합니다.</div></div>
<div style="display: table; width:100%;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한</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학생 때에는 나름대로 아끼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풋풋하기도 하고. 그런데 성인이 되고서부터는 한이를 이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혁명!!!!!관련 건도 물론 크지만 리베리우스가 사랑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는 점도 한 몫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이한테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네요.</div></div>
<td style="padding:1%; width:70%; border-right: 1px dotted #acacac; border-top: 2px solid #808080;"><span style="display: inline-block; background-image:linear-gradient(to right, #fefae0, #faedcd); box-shadow: 0px 0px 2px 1px #acacac; transform: rotate(1.5deg); font-family: ROEHOE-CHAN; ">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선물 </span></td>
<div style="word-break:keep-all;"> @유딩일때 캐들이 원했을 크리스마스 선물<br>
=> 캐릭터 외적으로 보면... 파판14의 전사는 직업 컨셉이 다른 게임의 버서커에 가까워요. 내면의 동물적 야성을 끌어올려 원초의 힘으로 전투를 하는... 본능을 제어하지 못 하면 전투와 피에 취해 계속 도끼를 휘두르게 되는... 그런 설정. 히히전투조아가 메인 컨셉 중 하나인 리베리랑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서 주직으로 삼았습니다.<br>
=> 여기는 뿔이 아니고 뿔처럼 생긴 보조 기구인데, 전정 기능과 연결되어 있어서 잘못 만지면 어지러워해요. 까딱 실수하면 대수술을 해야 하게 될 수도 있어서...<br>
누가 봐도 오수 처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것 같이 생긴 샬레이안(a.k.a. 물의 도시)<br>
리베리: (영웅의 그림자 소환)<br> 그림자: ......<br> 그림자: ......<br> 그림자: ............ 당신은...... ...후우......<br> 그림자: 헛소리 할 시간 있으면 씻으러 가기나 하세요. (스르륵 사라짐...)<br>
학교 건물에 대자보 붙인 학생 손에 참 자랑스럽다고 핫초코와 함께 아주 우연히 천이 꽂힌 꽃병을 들려주고 가는 교수님일 것 같아요<br>
본성은 융통성에 가까운데 일부러 원칙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해요<br>
<td style="padding:1%; width:70%; border-right: 1px dotted #acacac; border-top: 2px solid #808080;"><span style="display: inline-block; background-image:linear-gradient(to right, #fefae0, #faedcd); box-shadow: 0px 0px 2px 1px #acacac; transform: rotate(1.5deg); font-family: ROEHOE-CHAN; "> 동물의 숲 </span></td>
집은 계속 텐트인데 박물관 올클했을 듯요<br>
제노스 입닥치고 있으라고 제노스 입에 군것질거리 계속 물려주는 리베리<br>
@독백에서 동료들 중 몇몇을 아이들이라고 칭하길래 물어봣어용 감사합니다<br>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리베가 안경을 끼기 시작한 때는 언제인가요?<br>
HiO . . . . 143 matches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등장인물.
*아이홀이 있다. 눈 앞쪽부터 제법 깊게 있는 편. 그래서 그런지 둥근 인상을 가지고 있어도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그림자가 잘 지는 인상이기 때문.
*이 때문인지 꾀를 써서(...) 초톡방에서 받은 물품 중 현 우주 인류들에겐 사치품이나 마찬가지인 기호 식품 몇 개를 소소하게 이용하려 하기도 한다. 그래도 양심은 찔리는지 항상 물어는 본다.
*또한 인내심이 높은 탓에 무언가에 화를 낼 때는 대체로 이성적으로 아, 이건 화를 내야 한다는 판단이 섰을 때가 많다. 강제로 감정을 실어서 왁왁 화를 내느라 힘이 쭉 빠질 때가 더러 있기도 하고, 진정되면 의외로 쉽게 진정될 때도 있는 듯. 물론 이런 사람이 감정적으로 펑 터져서 화낼 때가 제일 무섭다.
*'''■-사백오십삼''': 세상의 관리자와 그걸 기어이 발견해서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끌어다 놓는 피조물(아님) 관계. 신 안 믿는 아냑은 그냥 신기하기만 하다.
친한 사람의 물건을 이유 없이 빌리는 풍습이 있다. 그 사람이 우주 정거장 밖으로 나갔을 때 언제 어디서 사라질 지 모르기 때문. 대부분의 우주 정거장 사람들은 사라진 사람들을 우주 여행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물 받은 악기로 위성에서 지내는 동안 연주를 했는데, 잘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런 식으로 동물 상징을 정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오너는 산양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백조자리가 스쳐지나가면서 백조가 됐다.
아냑은 눈알을 굴려 저만치 거리를 두고 있는 테이블 위의, 문제의 그 시퍼런 곤충 사체를 보았다. 저것이 튀어나올 구석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없다, 만약 있었다면 진작에 꽃이나 풀, 이끼 군락이 이 행성 표면에 있었을 것이다. 아냑은 진화 생물학 책을 꺼내들었다... 저렇게 빌어먹게 어여쁜 곤충이 언제 등장하더라. 삼엽충 같은 모양새는 내가 이 땅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근데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갑자기 외계에서 온 건지 어디서 온 건지 출처 불명의 곤충이... 아냑은 사진 몇 장을 드래그해서 보고서에 첨부했다. 프란과 함께 찍어온 물건들이다. 허허벌판에 널리고 널린 죽은 곤충 사체들이다. 빌어먹을. 왜 이런 시련까지 함께 해야 하는가?
아냑은 마지막으로 레이더를 한 번 더 확인했다. 그리고 그냥 마른 세수를 마저 했다. 저 갑작스럽게 생긴, 널리고 널린 곤충들이 처음 레이더에 잡힌 곳이 문제 투성이 협곡인 걸 자기 두 눈으로 다시 확인하고 나서야 아냑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건 절망감도 무엇도 아니었다. 순수한, 미지에서 걸어 나온 공포. 우주를 떠다니는 생명체에게, 우주가 선물하는 작고 귀여운 미지. 그러나 인간에게는 그것이 절대로 작지 않은, 거대한 충격으로 인해 머리가 어지러운, 그런 것이었다.
웃기게도, 그 빌어먹을 협곡의 대기와 기상 상태는 이례적으로 안전했다. 입을 벌리고 먹잇감이 들어왔으면 하는 괴물처럼 고요했다. 자기 기지에 몸을 부딪혀 죽은 저 시퍼런 곤충이 꼭 낚시꾼의 미끼 역할을 하는 걸까. 아냑은 식은땀이 송글하게 맺힌 뒷목을 벅벅 닦았다.
아냑은 차원을 넘나드는 통신망에서 선물받은 온갖 물건들을 모조리 숨기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차원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과학적 성과가 담긴 것들이 들키기라도 한다면 아냑의 운명은 불투명해질 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냑은 마지막으로 외딴 위성에서 친구를 자처해 줬던 로봇인 프란에게 넉넉한 공간을 내어주고선 그대로 밀폐를 완료했다.
아냑은 그러나 표정 관리를 진작에 때려쳤다. 그래 봤자 어차피 눈 앞의 선임 연구원도 조만간 이게 무슨 일이냐고 자신과 똑같은 반응을 보일 게 뻔한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아냑은 차폐문의 잠금을 똑바로 한 다음 말없이 생물 연구실로 따로 격리한 곳으로 선임 연구원을 안내했다.
아냑이 수기로 쓴 종이 보고서 낱장을 가져오더니 냉큼 건넸다. 우주인류시간으로 일주일 전, 오전 10시 32분 경에 벌어진 작은 기지 접촉 사고에 대한 보고서였다. 그 뒤에 있는 낱장부터는 충격과 격앙된 감정을 최대한 억누른 채, 의문의 곤충 사체가 날아온 경로를 최대한 추론한 보고서와 그림들이었다.
“와, 저도 차라리 화성이였으면 했어요. 거긴 그래도 물이 흐른 자국도 있고 원시 이끼 흔적도 발견됐고, 무엇보다 콜로니도 정상적으로 정착했잖아요!”
무자비하게 쌓인 종이의 탑이 생물 연구실 곳곳에 널려 있었다. 선임 연구원은 그제서야 얼굴을 감싼 헬멧과 방호복 후드를 벗어 제꼈다. 거기에는 아냑과 똑같은 자안이 자리하고 있었다. 가엾고 딱한 존재를 본다는 듯이 아냑을 보는 눈이었다.
아냑은 선임 연구원- 그러니까 생물학적인 자신의 어머니를 두고 잠깐 말을 골랐다.
“그래, 그 이야기는 들었다. 물이 흐른 흔적도 그곳에 있다고 했지?”
Sonar.EXE & ○Rion . . . . 134 matches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독방의 등장인물들.
* 원작의 등장인물들과 큰 접점이 없는 인물들입니다. 따라서 원작에서 발생한 사건을 대부분 모를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무관하면서 세계관에 대해 지나치게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실 경우 캐릭터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거나 답하기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요즘 접속 권한 획득 시점 이후의 모든 로그를 읽어보는 취미가 생겼다.-- 그리고 그러다 알게 된 정보를 자주 리온에게 공유한다. 한때 그랬으나 최근 초톡방의 흥미가 감소해 그러지 않는 날도 있을 예정이다. 대신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인물로 [프로키온]이 추가되었다.
- 아쿠아 속성의 내비이다. 불 속성 피해를 적게 입지만 전기 속성 피해에 약하다. 커틀러스를 들고 기 모으기를 하면 물 속성의 검기를 두를 수 있다(차지 블레이드).
- 프로키온으로부터 귓것들의 간섭을 차단하고 퇴치할 수 있는 부적을 선물받았다! 스카프 형태의 마법 물품으로, 하얀 바탕에 백금색 실로 자수가 놓여져 있다. 평소에는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어다니다가 위험할 것 같으면 손목에 묶거나 한다.
리온과 소나의 앞에 나타난 이차원의 특이점.
프로키온이 톡방에서 범상치 않은 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아 주변인물들을 당황 내지 걱정하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다.
{{{#!folding 소지품 및 특이한 선물 (리온)
- 난슬과 신입에게 받은 선물들(커다란 소라껍질, 물빛 보석, 파란 단풍잎모양 스테인드글라스)
- '빛의 전사의 우상'(리베리우스 꼬마친구. 혼자 움직이는 자동인형). 리온이 야만신 리베리우스 토벌전의 보상(?)으로 [196인 위원회]로부터 선물받았으나....지금은 리온의 방 벽장에 봉인되어 있다. 해당 인격 집합체의 주 인격인 리케이오스와 척을 지게 되어 꺼림칙해졌다는 듯 하다.
{{{#!folding 소지품 및 특이한 선물 (소나)
- 평행차원으로부터 넘어온 침략자들은 '조아노로이드'라는 존재들이라는 듯 하다. 자신들끼리 전쟁을 벌이며 그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평행차원을 침략했으나, 이후 리온네 차원 측 인물들에 의해 토벌되었다. 생존자가 남아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두 번 다시 세를 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괴멸한 것은 확실한 듯 하다. (*기반작 내용. 오너 기억력의 한계로 설정오류 있을 수 있음.)
- 휴대 통신 디바이스에 넷 내비의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일종의 증강현실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소나를 디바이스 밖의 현실로 내보낼 수 있다. 이때 홀로그램 소나의 키는 약 10cm~15cm 사이. 지형지물을 인지하는 등의 제한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물리적인 영향력은 끼칠 수 없다).
사용하면 이 마법이 사용자가 입는 물리적 피해를 온전히 흡수하며 흡수한 피해량에 따라 점차 벗겨져나간다. (수치적으로는 방어력을 강화한다기보단 실제 HP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련 전용 HP게이지를 생성해 바꿔치기 해주는 느낌.) 마법의 잔여 내구도는 사용자의 머리 위에 나타나는 내구도 게이지로 알 수 있다. 통증까지 완전히 막아주지 않으니 주의. }}}
스톤 큐브 / 거대한 석제 큐브 구조물을 필드에 설치한다. 무거워서 제아무리 소나라도 그냥 옮기기는 어렵다. 엄폐물로 쓰거나 특정한 배틀칩 혹은 어빌리티와 조합해 보조 공격수단으로 쓰는 듯 하다.
아쿠아미러 (*오리지널) / 프로키온이 리온과 소나에게 만들어준 칩. 그저 발밑에 물웅덩이를 만들 뿐 자체적인 실전성은 없어 배틀칩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물건이다. 이 칩의 진짜 용도는 어빌리티 '신기루'의 발동 조건을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물거울이 소나를 비추고 있어야 신기루를 발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속성(히트/아쿠아/일렉트릭/우드) 마법 / (오리지널?) 원하는 지점에 속성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속성을 띈 물체를 조작한다. 단일 속성만으로는 각각 유사한 능력을 가진 내비들이 종종 있어왔기에 프로키온 신기루만의 독창적인 능력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여러 속성을 혼자서 다룰 수 있다는 편리성이 포인트.
폴터가이스트 / 필드에 생성된 장애물을 염동력으로 띄워올려 적에게 날린다. 스톤 큐브와 같은 큰 장애물도 치울 수 있다.
- --신기루를 두르기 위해(=변신하기 위해) 일정 넓이 이상의 수경(물거울)이 필요하다.-- (특정한 행동을 활성화 커맨드로 삼는다. 수면에 비친 소나 자신의 모습을 향해 능동형 음파탐지 능력을 사용하는 것.)
- 리온 측에서 '아쿠아 미러 칩'을 슬롯 인 하여, 즉시 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다만 이 칩 자체는 필수 조건이 아니다. 신기루의 발동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저 소나의 발 밑에 얕은 물웅덩이를 만드는 칩일 뿐이다.
nutcase . . . . 120 matches
특별히 관리를 하지는 않아 한 눈에 드러나진 않지만 꽤 근육이 있는걸로 보아선 힘 깨나 쓸법한것이 분명한데 그런 몸을 어떻게 굴리는건지 항상 어딘가 다쳐있곤 했다. 물론 그런것조차 사내는 신경쓰지 않았다. 피가 흐를정도로 다쳐 제가 귀찮아하는 정도에 이르러서야 대충 붕대로 감아놓는 정도였다.
가끔 웃기는 했지만 헛웃음이나 비웃음에 가까운것 뿐이었다. 대개는 무표정이었다. 취했을 때는 종종 지친듯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정말로 취했을 때 뿐이었다.
현실적으로 잘생김. 와! 미남!은 절대아니지만 잘생긴편. 하지만 흉흉한 표정이 모든걸 망쳐버렸다 - 6스레 920레스 그림은 잘그린다하나 못그린다 하나...지도는 못그리지만 약도는 잘그리는 그정도 - 7스레 672레스
반려동물/반려식물 썰: 이 아저씨가...뭘...키운다고....? - 14스레 262레스
네 아저씨는 술이랑 결혼했습니다. 여기서 뜬금없이 티미 풀자면 눈이 그렇게 높은 이유도 그걸 빌미로 차버리려는 대비. 믿기지 않겠지만 아저씨는 꽤나 고백 받아봄. 물론 순수하게 본인을 향한 고백인지는 음 - 27스레 10레스
우리 아조시는 엥간한 야생동물은 다 먹어봤다는 설정입니다☆ - 42스레 789레스
미의 기준이라... 아저씨는 현실적으로 잘생긴정도로 생각중. 잘생겼다! 는 절대 아니지만 괜찮게 생겼네~ 정도일까. 마초취향이라면 좀 더 점수를 주겠지만... - 43스레 736레스
아저씨는 30년 가까운 인생에서 칭찬이라곤 비웃음과 비꼼으로밖에 못들어본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 45스레 545레스 물구나무 설줄 아나: 의외로 어찌어찌 가능 - 46스레 204레스
#자캐는_오므라이스에_케찹으로_그림을_그리는가
강아지파일까 고양이파일까: 동물 자체를 안좋아함 - 48스레 857레스
자캐는 물건을 어떻게 쓰는 편인가요?: 개떡같이 써놓고 왜 벌써 맛이 가냐고 투덜거림 - 48스레 939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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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인간이니까 생물학적으로는 가능하지☆ 개그 빼고 가자면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 류가 되겠지만 - 49스레 442레스
아침에 일어났더니 성별이 바뀌어있을때: 범인을 물색한다 - 54스레 961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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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저씨는 펍 물건 맨날 때려부수고 다 변상한다 - 55스레 499레스
넛케는 세상에서 엄청 비싸고 독한 술과 체스가 각각 반대편 바다에 빠져있으면 누구부터 구하나요(단 술병 뚜껑이 열려있어 구출하러 가지않으면 바닷물과 하나가 된다 가정한다): 체스를 구한후 갚으라고 한다(이자붙음) - 56스레 354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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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 <stdio.h> . . . . 94 matches
딱히 건장한것도 아니고 중성적으로 생긴데다 종종 미성년자로 착각당하기까지 하는 모습으로 그런 표정을 하면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다는걸 청년도 알고는 있지만.
부스스한 머리칼은 붉은색인가 싶더니 본래 색깔인 검은색으로 기르기도 하고, 다시 짧아지더니 이번엔 파란색으로 물들이는둥 중구난방이었고 반테 안경도 썼다 벗었다 제멋대로였다.
어딘가에서 얻은 물약+공기에게 배운 초차원 코드를 이용해 종종 자신의 성별을 반전시킨다.
>현실에서 그러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나부터가 기분 나쁜데.
본디 재능을 제외하면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으나 정부의 기밀 사이트의 방화벽을 뚫고 들어가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생명의 위협을 받음.(정작 본인은 이 행위를 하는데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단순히 할수 있으니까 한것) 임시방편으로 치외법권 지역인 [[버려진 도시]]로 도주한 상태다.
꽤나 불만이 많고 독설을 퍼붓는성격이지만 주변인물이 [[nutcase(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하필]]...
* 야한얘기 면역도는 넷상에선 아는척 잘하는데 막상 현실에서는 못함 - 2스레 124레스
* 그림실력은 끔찍 - 7스레 672레스
* 반려동물/반려식물 썰: 그에게도 언젠가 이구아나를 키우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 14스레 262레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데다 가져오면 너랑 나랑 다죽을텐데...? - 42스레 100레스 물구나무 설줄 아나: "당연히 할 수 있지"(못한다) - 46스레 204레스
#자캐는_오므라이스에_케찹으로_그림을_그리는가
자캐는 물건을 어떻게 쓰는 편인가요?: 아껴서 쓴다고 하지만 가만보면 험하게 씀 - 48스레 939레스
자캐들의 외출준비 과정. 빡세게 준비할때를 기준으로: 후드, 총, 날붙이, 비상금, 비상탈출용 성별반전 물약 - 51스레 901레스
씨큐가 그때 체스에게 찾아가서 물약 달라고하면 줬을까?: 팔았을것이다 - 51스레 976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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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믿을건 중고매물뿐이야" - 75스레 113레스
모르가나: (궁중암투물은 가능) -78스레 34레스
(물욕 체스는 많아?)
AU . . . . 67 matches
사람 대 사람으로 미움받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녀에게 증오받으려면 세계를 적으로 돌릴 각오정도는 해야 합니다. 그 정도의 적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미워해오지 않습니다. 물론 그만한 능력도 있어야겠죠. 어설픈 능력으로 으름장을 놔봤자 동정받을 뿐입니다.
* 세레브: 1908년 동서 통일 전쟁에서 서 연합군이 발명한 약물. 복용 시 강화인간이 되지만, 의존성과 독성이 강해 1912년 종전과 함께 금지 약물이 되었다. 어퍼/다우너로 나뉘며, 어퍼는 신체능력을 향상시켜주지만 몸에 상당한 무리가 간다. 다우너는 어퍼를 중화시켜주는 역할로, 일종의 마취총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 트와일라잇: 세레브 사용자들의 자손. 세레브의 효능과 부작용을 동시에 물려받아, 인권없는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기대 수명이 30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반인은 노멀, 노멀과 트와일라잇의 혼혈은 낙오자라 부른다.
에루가스틀룸에 수용되어 있다. 아마도 결손대상이 결손대상이다보니 물리적 마찰을 꽤 일으킨 뒤에 왔을 듯.
온 이후에는 어차피 믿을 사람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물리적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지내고 있다.
그는 새롭게 얻은 지위와, 얻을 수 있는 힘은 모조리 받아들이려 했다. 특히나 녹서스의 화약 무기와 흑마법은 '독수리'를 단순간에 매료시켰고, 곧 광증에 가까운 집착과 연마를 통해 그의 분노만큼 치명적인 무기로 그것들을 숙달할 수 있었다.
그는 이제 한때 독수리라 불리었던 청년이 되어버린 괴물을 눈동자에 비추며 공포에 찬 신음만을 내뱉고 있다.
괴물은 노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자신의 어둠을 감추려 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데마시아 거리의 치안을 지키며 어둠을 드리우는 존재들을 물러낼 횃불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저 옛날 전설로 전해지던 데마시아의 수호자, 케일을 방불케 했다.
허나 그녀는 지금, 가장 낮은 자리인 수호대장의 자리에서조차 물러나선 이제 그 누구도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
동료 경관들도 그녀에 대해 물으면, 모두들 입을 모아 한마디로 일축한다. '그녀는 필트오버에서 나고 자란 필트오버의 방패'라고.
수류탄을 던져 적 유닛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폭발의 중심지로부터 밀쳐냅니다. 폭발 반경 중앙에 있는 적들은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35% 늦춥니다.
주위의 아군을 격려해 3초간 공격시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도록 강화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적 챔피언이 있다면 즉시 격려를 받은 아군 미니언들이 대상 적 챔피언으로 공격 대상을 옮깁니다. 이 때의 피해는 라텔이 입힌 것으로 간주됩니다.
주위의 아군을 격려해 자신과 아군이 5초간 공격시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도록 강화합니다. 지속시간 동안 아군 챔피언과 라텔이 1.5초 내에 같은 적에게 기본 공격을 한다면 대상이 된 적은 1초간 둔화됩니다.
기본 지속 효과 - 6초에 한번 다음 일반 공격은 라텔이 '마법공학 방탄 방패'로 얻은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합산한 만큼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강화된 일반 공격을 맞은 적은 0.75초간 실명합니다.
그 도시 포켓몬센터에 들어오면 첫 번째로 마주치는 인물 이벤트가 발생한다.
8번째 체육관 관장. 물타입 트레이너. 나이는 25세. 물타입이지만 물놀이에는 적합하지 않은 추운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위기: 침착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넘어간다.
교장실은 체스터의 눈길을 끌 만한 물건이 정말 많았다.
모르가나 . . . . 66 matches
흑단나무같은 긴 머리카락이나 나긋나긋한 육체까지는 그럭저럭 소녀다웠다. 하지만 서늘한 달빛노랑색의 눈동자나 물이라도 들인것처럼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구릿빛 피부는 소녀는 커녕 인간답지도 않아보였다.
그런 어긋남은 작은 몸집의 아가씨로밖에 보이지 않는 소녀를 예삿존재가 아닌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본능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기에 소녀는 아직 사람처럼 보였다.
제 눈동자와 꼭 어울리는 빛깔의 드레스를 입은 소녀는 장신구도 물론 걸치고 있었다. 목걸이, 반지, 팔찌... 그 중 피어스 계열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걸 눈치채는 사람은 드물었다.
{{{#ffdc02 "모든것이 이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
혐관. 모르가나가 그리는 그림에는 생명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귀여운 동물/손주에게 먹이를 주는 감각.
큰 그림을 그리며 '''자신이 보기에'''사소한것은 빼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 '마법사'가 발생하는 원인이나 시기등은 불명이지만 공통적으로는 전능에 가까운 힘을 얻으며(불가능 한것은 생명 창조나 죽은 사람을 살려내거나 시간을 넘나드는것뿐이다) 그 힘덕에 불사의 존재가 된다는것이 있다.
주방문이 열리며 두명의 남자가 질타하는 목소리와 함께 소녀에게 따져물었고 그제서야 소녀가 끝을 모르고 늘어놓던 디저트주문이 멈췄다.
"그건 제가 물을 말입니다. 주방장을 혹사시키면 곧 열릴 만찬에 지장이 가니 당분간은 자제해달라 이르지 않았습니까!"
"어머나...혹사라니, 그런 직설적인 표현을 쓰시는 분이실줄은 미처 몰랐네요. 저는 그저 밤에 잠이 오지 않아 간단한 다과가 남아있는지 물으러 온것뿐이랍니다?"
뚜벅뚜벅 왕궁의 복도를 걷는 후작을 따르던 자작은 눈치를 보다 끝내 물음을 입밖으로 꺼냈다.
그 물음과 함께 후작은 걸음을 멈췄고 자작은 보지도 않은채 뿌득거리는듯한 목소리로 그 질문에 대답했다.
라고, 물흐르듯 자연스레 후작은 자작에게 제안을 건넸다.
그야 허공에서 불이 타오르게 한다던가, 공간을 연다던가, 먼곳에 있는 물건을 조종한다던가, 상처를 순식간에 치유하는건 마법이란 단어에 딱 들어맞지 않아? 아니야? 아니어도 상관없어! 사실 나도 이게 뭔지 잘 알지는 못하거든.
아, 그래. 물론 이 힘은 생각만으로도 이루어지니까. 특별히 이번 변명은 들어줄게?
아하하, 물론 그거야 나도 마찬가지지! 하지만 나는 감내할만한 이유가 있으니 버틸만 하다고 할까?
혀에서 퍼지는 달큰한 설탕과 크림의 맛을 즐거운 표정으로 즐기는 소녀와 달리 테이블 주위의 사람들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눈앞의 다과에는 손도 대지 않은채 되물었다.
"전쟁이라, 걱정이 많으시군요. 물론 매사에 조심하는것은 중요하지요. 저희도 그것을 알고 있기때문일뿐이었건만 그렇다보니 현 국왕님을 너무 귀찮게 했던 모양입니다"
'영지를 지키는데에만 눈이 멀었으니 무슨말을해도 안듣겠지. 그냥 주요 인물을 다 죽여버릴까'
프로키온 . . . . 62 matches
본체와 똑같이 생긴 분신을 만들고 분신에 의식을 옮겨 조종할 수 있다. 이는 그의 목에 있는 초커형 마도구의 기능 중 하나이다.
다만 현재는 초커 형태의 마도구에 의해 능력이 일부 봉인되어 여러 제약이 가해진 상태이다. 마법이 없는 차원에서 머물고 있을 때는 지나치게 눈에 띌 만한 행동은 하지 못하는 듯 하다...
마법카드(=로키네 차원의 마법 스크롤)를 만들 수 있게 된 후 친한 사람이나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사람에게 나누어준다든지, 혹은 다른 인원에게 마법카드와 다른 물품을 교환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프로키온이 소나에게 줄 '선물'(=소나.EXE에게 기능 '신기루'를 설치하는 술식)을 만들고 있을 때 찾아와 관심을 보였다.
사적인 공간에 무단 침입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라는 것을 학습한 프로키온이, 이 일로 무단 침입에 대한 항의 편지를 보내자 이에 대해 사과하며 프로키온에게 방에 결계를 치는 법과 '선물'을 보완하기 위한 조언이 포함된 답장을 남겼다.
이후 프로키온의 보호자들에 의해 초빙되어 정식으로 사제관계가 되었다. 그들과는 꽤 가까운 사이인 듯 하다.
최근 이차원 교류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요즈음의 목표는 프로키온에게 발생한 의식의 이차원 연결 현상을 다른 사람에게도 재현하는 것이다.
성과가 있다면 어쩌면 로키 외의 다른 주변인물들도 리온의 차원에 건너갈 수 있을지도. }}}
프로키온이 톡방에서 범상치 않은 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아 주변인물들을 당황 내지 걱정하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다.
프로키온이 친애적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가 친구라고 확신할 수 있으면 '''친구'''(신뢰하는 친구 범위) 목록에 해당된다. (*목록에 없어도 일방적인 친애를 가진 인물은 있음.)
위의 친구 및 후술할 은인 범위에 해당되는 인원들(내지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인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직접적인 위해가 아니어도 불쾌감, 공포,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했다면 (특히 그의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한 경우 반드시) '''빵꾸똥꾸'''로 정의한다. (껄끄러움~적대함, 경계 대상, 블랙리스트.)
"귀신이 아니면 뭐지? 이차원의 사람? 아니면 정령? 아니면 지나가던 세피라님?"
"...혹시 아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초톡방에 한번 물어볼까?"
그렇게 해서 몇 시간 후, 초톡방에 '긴 백금발의 소년'에 대해 물어본 결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이차원의 여행자는 그들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이 없고, 이차원을 침략할 의도도도 없으며, 오히려 리온과 소나가 마음에 들었다는 듯이 굴고 있다는 것이지만.
{{{#!folding 크로스오버 스토리(with.리온&소나) - 초차원적 고민과 마왕의 선물
그래서 그로부터 며칠 뒤, 리온과 소나만 주변에 있을 때, 프로키온은 소나를 붙잡고 메세지를 띄워보이며 물었다. 평소의 실내복이나 겨울 외출복 대신 다른 내비들처럼 바디슈트로 몸을 덮어 대강 넷 내비로 의태하고 그 위에 망토를 덮은 형상이었으나 긴 백금발과 검은 초커는 그대로였다.
{{{[내가 지금껏 의지대로 마법을 쓰지 못했던 일이 생긴다면 그건 이 봉인구 때문이었지, 내 능력이 부족해서는 아니었단 말이지.]
소나가 무엇을 그렇게 고민했는지. 또 그렇게 물었을 때 그가 어떤 소원을 빌어올지.
캐릭터 통합 목록/더미 . . . . 56 matches
* ~~토순이의 엄마다~~ 토순이의 엄마라는 장난을 치고 있다. 밤하늘에서 별을 그리는 소원이와, 별님 토순이라서. 토순이에게 별조각 램프를 선물해줬는데, 아침하늘 빛을 낮위시네 염료에서 조금 썼다가 찌금 혼났다.
* 칼라일에게 별조각 램프를 선물해줬다. 열쇠고리만한 작은 램프지만, 별조각이 들어있어서 엄청 밝다! 칼라일이 말한 남빛 별조각.
*페이지 - "사과 토끼 주셨어요! 그리고 토끼 키울때 쓸 물건들도 주셨고요! 감사합니다! 잘 키울게요!"
ep2)또 다른 단서가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책을 찾았던 서점으로 다시 돌아가 서점을 뒤져보던 중 '미술관 여행기', '현대의 작품들', '우리동네 미술관' 이라는 책에서 각각 연애 편지 내용의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의 마지막에는 "우리의 추억을 찾아줘" 라는 말이 적혀 있었기에 미술관으로 가 단서를 찾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랑의 미학' 이라는 그림만이 뚜렷하게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서점으로 돌아가 해당 제목을 가진 관련 서적을 전부 뒤져보았다. 그 후 어떤 주소를 발견했다.
end)스스로 알아채지 못했지만 그 세상은 책 속 세상이다. 이야기가 완결되고 말았기에 이 이상의 변화는 생각할 수 없는 진부한 책 속의 세계. 하지만 적어도 극 중의 인물에게는 그 세상이 전부이며 늘 새로울 것이다. 설령 바깥으로의 작은 통로가 이어졌을지언정 기억에도 남지 못할 것이고...
*달밤 : 키위새 인형 '달이'를 선물받은 적 있다.
*CQCQ : 망한 차원에서 구조해준 은인이자 친구. 같은 건물에 산다. CQCQ가 8층, 알렉세이가 2층.
2. 물론 이거 빼고는 현대 사회랑 거의 똑같아서 상식 밖의 상황을 마주하면 평범하게 놀란다.
마물 사냥과 그 일상에 대하여(스토리 진행이 되기는 하는데 몰라도 상관없음)
특기 무기는 장침과 촌철. 끝에 독을 발라서 사용한다. 먹물을 담고 다니는 남만(서양)의 잉크병에 독도 담아서 위장한다는 듯.
자칭 천재 퇴마사. 수련이라는 물의 힘을 다루며 신물은 범의 모양이다. 오방신장으로 따지면 백호.
신물이란 귀신을 담은 퇴마사의 도구로 퇴마사의 힘을 증폭시키고 다양한 주술을 쓸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수련은 물과 인연의 힘이며, 다루는 신물은 모든것을 토해내는 힘을 갖는다. 주로 부적을 머금고 먹을 토해낸다.
동물들과 말이 통하기 때문에, 반강제 락토오보. 고기를 보면 고장난다.
오른쪽 눈은 생물체의 눈이 아니다.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으로 채팅방을 그림책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클레리 무어랑 짱친 비슷한 무언가이다. 12살 인생 처음으로 흘린 눈물을 보인 상대이기도 하다.
선배 - 꿈을 먹고 사는 악마이자 개구리의 대학교 선배. 현재는 졸업했다. 남자.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다고 한다. 가끔씩 꿈에 나타나서 놀래키는지라 현실에서 딱밤을 때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물론 본인은 그걸 또 즐기지만. 참고로 여자친구가 있다.
해적을 연상시키는 다재다능한 욕설의 구사자이자 휘하 병력들을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호출명은 라텔, 암호명은 밴시. 다방면으로 강화된 신체능력과 내구성을 토대로 선두를 맡는다. 방패와 권총, 단총신 카빈 등은 물론, 다양한 비살상 장비들을 통해서 적들을 제압한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Lunacy . . . . 53 matches
괴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을 사냥했던 소녀. 능력은 폭발->불->불새 그 자체-> +빛과 어둠(자신이 살던 세상의 본질)
'''J''': 보호자 겸 물주. 본명은 조세핀. 아래 후술할 D의 친모. 아들인 D는 이미 한번 죽었으며 그를 살리기 위해 이면세계의 문을 열고 이면과 계약을 하였다. 한때 행방불명이었으나 후에 어둠에 녹아 죽었다는 것이 판명난다.
'''M 언니''': 본명은 메이데이. 재생력 증가와 관련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D를 좋아하는 것같다고 한다. D가 루나시를 놀릴 때 자주 대신 때려주곤 한다. D를 사랑하기에 J의 계획에 동참해 문을 열고 괴이를 발생하게 하는 것을 묵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회의와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같다. D가 계획에 반대하자 잠시 절망에 물들어 괴이로 변한 전적이 있다. J를 배신하고 문을 닫는 방법을 알려준 장본인. 현재는 D의 남은 인생을 옆에서 지키고 있다.
'''D''': 본명은 대니얼. 어떤 특성을 부과한 물건들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J와 M과 어떤 관계가 있었던 것같지만 정작 자신은 기억하지 못한다. J와 M의 만류로 직접 괴이를 처리하는 데 나서지는 않는다. 한때 죽었었으며 이면의 조각들로 겨우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 루나시가 모든 진상을 알려주자 강력하게 비판하며 문을 닫는데 찬성하였다. 그것이 본인이 더이상 살지 못한다는 뜻임에도. 지금 현재는 M과 함께 남은 이면의 조각들로 생명을 조금씩 연장하며 살아가고있다.
괴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그것이 끼친 피해 또한 자연재해 혹은 불가사의로 남아있다. 괴이의 주식은 사람 혹은 동물로 추정되며, 잡아먹힌 사람은 실종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과 다른 차원에서 온 물건, 사람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오빠와 집을 나와 J, M언니, D라는 인물과 생활했었다. 현재는 J는 행방불명, M과 D는 시골에 내려가 함께 살고 있으며 본래 살던 J의 대저택에 온전히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루나시뿐이다.
보통 괴이는 검은 그림자가 다양한 동물의 태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곳곳에 눈들이 달렸다는 점과 크기가 거대하다. 하급 개체라도 보통 2~3m의 높이이다. 보통 특성이라 하여 물, 불, 바람, 땅, 독 등 다양한 능력을 띄고 있는데, 예컨데 독의 경우 지나가는 곳을 독으로 녹인다던지 불의 경우 그 자신이 매우 뜨겁고 불을 쏠 수 있다던지 하는 형태이다.
괴이 중 '여왕'이라 이름붙인 개체는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역시 곳곳에 눈이 달려있다. 드레스 밑으로 식물의 줄기, 혹은 촉수와 가까운 무언가를 꺼내 사람들을 사냥하듯 무차별적으로 가져가 여왕이 나타나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사람과 동물을 많이 섭취한 개체가 나타내는 괴이 진화의 최종체로 추정된다. 크기 또한 괴이 중 가장 거대하며 건물 11층 높이에서 20층을 훌쩍 뛰어넘는 크기까지 다양하다.
괴이를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차원의 무기, 혹은 이면세계에 오랫동안 있었음에도 살아남은 이들이 갖게된 능력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능력을 얻게 된다면 그때부터 괴이 또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괴이의 존재를 강하게 주장하거나 능력을 여러번 쓰거나 어둠에 더 많이 물들었을수록 낮의 세계에서는 배척받는다.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인간들의 악행과 끊임없이 반복되는 멸망에 지친 세피라가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피라는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악이 존재하지 않고 그 자체로 선하기만 한, 평범한 세계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세피라는 악처럼 온갖 부정적이며 특이한 것들을 따로 떼어내어 한데 뭉쳐내었죠. 그리곤 나머지 것들과 붙여놓되 담을 쌓아 막아놓았습니다. 그렇게 밤의 세계, 이면 세계가 탄생하였습니다. 이면 세계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아더라고 불리는 그것마저도요. 하지만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지는 법. 그건 세피라가 만든 벽마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그 둘은 본래 하나였으니 더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했죠. 마침내 벽 곳곳에는 틈이 생기고 어둠이 틈 사이로 새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하고 '완벽'했던 세계가 다시 한번 악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세피라는 그에 실망하고 차원을 떠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만다는 자신이 보게된 것들, 사람들을 잡아먹는 괴물들을 이야기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미치광이 취급이었습니다. 그래서 입을 다물려고 시도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울려대는 비명과 잔혹한 풍경에, 결국 다시 입을 열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돌아오는 것이 적의라 할지라도요. 하지만 종종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진실로, 자신이 미치광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문제는, 아만다가 그토록 의지하고 좋아했던 J가 그 모든 괴물을 불러오고 자신을 미치광이 취급받게 만들었던 장본인이었다는 것이었죠. 오, 그래요. 어쩐지 바라보는 눈빛이 동정으로 가득하더라니까요. 그럼에도 아만다는 매우, 힘들게, 고민했습니다. 만약 문을 닫아버린다면 그것으로 연명하던 D는 죽을 게 뻔했으니까요! 그리고, 마침내 결론을 내렸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D가, 적어도 이건 그의 목숨과 관련이 있는 문제였으니, 결정을 내리겠죠. 그리고 D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크게 화를 내며 문을 닫는데 동의하였죠. 좋아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죠. 그들은 문을 닫는 데 성공했어요! 미봉책이더라도 그들이 죽기 전까지는 안전히겠죠. 하지만 잠시만요, 문을 닫는다면 아더는 어쩌죠?
(자캐를 동물로 표현한다면?)
(부연설명: 괴이들이라고 사람을 주식으로 하는 괴물들이 있는 세계관. 단, 모두가 괴이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괴이를 보는 이들은 미치광쟁이 취급을 받는다. 루나시는 그런 이유로 정신병원에 간 적도 있고, 현재는 집을 나왔다. 그런고로 괴이들을 볼 수 있는 자신이 그들과 싸워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하겠다, 는 의미.)
(다들 그림체 어떤지 궁금하다 )
루나네 괴이와 쉔지네 괴물은
루나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 연상되는 것 자체로는 흑백에 붉은색만 색을 띄는 그림이 되어버리네요. 이따끔씩만 푸른색이나 노란색이 나오긴 하지만. 전에 올렸던 것같은 흑벡 그림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연필로 그렸거나 그림자를 뭉쳐서 만든 것같은 느낌이려나요. 물론 지금은 갈아엎었다. 완전 다름!
音街カンナ . . . . 49 matches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를 가지고 있지만 한번 생긴 인연을 쉽게 놓지 못하는 타입인 상냥한 여자아이.
송곳니 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Rock bottoM의 멤버들이 대부분 그렇듯 완전히 판타지에 가까운 외모가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맞추어주기 보다는 날카롭고 직설적인 성격인 편이다. 사고의 우선 순위가 기타를 치는 것에 맞추어져 있는 탓에 중학교 시절에도 단순히 기타를 치기 위해 학교를 종종 빼먹는 일도 있을 정도. 비슷한 성격을 지닌 원작의 타키와는 달리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은 없으나 칸나는 기타를 친다는 행위 자체에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화는 풀리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었다. 이오리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그 날, 겨우겨우 찾아낸 이오리가 울고 있었던 일.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고 했지만, 그대로 두면 어딘가 멀리 떠나버릴것만 같았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생긴지 몇달 되지도 않은것 같은 밴드가 원맨라이브를 한다는건 조금 흥미가 생겨서 어쩔수 없이 같이 가기로 했다. 덤으로, 티켓값으로 파르페 한개를 뜯겼다.
"...왜인지는 대충 알겠지만 이유를 물어봐도 돼?"
만난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그 사이에 오토노세에 대한 건 대충 알 수있었다. 그보다 모르는 사람이 멍청한 수준이었으니까. 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고 마치 이미 기타리스트라도 된것마냥 열렬하게 에어기타를 치고 있는 유이를 바라보았다. 그래, 요즘은 걸즈밴드가 제철이구나. Romos는 개떡같은 쓰레기 노래를 하는 밴드지만, 네가 좋다면 좋은거지 뭐.
"그야 물어보지 않았으니까."
"그런데는 하고싶어도 못해. 대기인원도 많고. Station이라고 작은 곳이야. 건물만은 크지만."
실력은 초보자. 매일매일 연습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3개월만에 라이브까지 성공시킨 토야마 카스미나 그냐우천재의 부류인 츠루마키 코코로와는 다르다. 철저하게 범인의 연주. 아마 지금같은 방식으로 반년을 한다면, 라이브를 할만한 실력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그정도의 노력을 먼저 언급한 두사람이 한다면 같이 연습을 시작해도 일년안에 무도관으로 갈 수 있을거다. 그정도의 재능이다.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정도. 과거에는 걸즈밴드가 드물었던만큼 걸즈밴드라는 희소성으로 인기를 얻었을지도 모르지만 전국시대라고도 불리는 지금에 이르러서는 큰 의미가 없기도 했다. 하지만 뭐라고 하면 좋을까. 패기있다? 듣기 좋다? 아니 전부 아니다. 무엇도 그 연주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그래..
"말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아. 이오리, 생각난김에 물어몰게. 너는 못오는 이유하나 설명 못할 정도로 우리가 존나 우스워보였어? 쿠온 너는? 왜, 이번에도 소꿉친구인 이오리가 우리한테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던?"
"욕구물만 아니냐는거지."
음악을 그만두었다. 특이한 일은 아니다. 하루에 몇십명이 음악을 시작판다고 하면 그만두는것도 수십명인 것이 음악의 세계니까. 적절한 이유를 찾고, 적절한 이름표를 붙이면 적당한 탈퇴사유가 되는것이 이쪽 판이라는 물건이다. 하물며 지금의 유명밴드, 그러니까 아베무지카같은 경우도 해체 자체를 퍼포먼스로 써먹은 적도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충격에 비해 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거, 선물.."
확실히, 마이고가 비슷한 방식으로 재결합을 하기는 했지만 보컬인 타카마츠씨는 몇주에 걸쳐서 홀로 공연을 하며 발악을 한다던가, 치하야씨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나가사키씨를 라이브하우스로 불러내는것까지 성공했으니까. 그 이후로는 단순히 타카마츠씨의 힘이었다. 싫다는 베이스를 억지로 무대에 세우고 어떻게든 눈물흘리며 화해하고. 그런 드라마같은 이야기로 끝날거였다면, 아직도 이렇기 고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칸나짱,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기타는 버렸으니까. 앞으로의 인생에 필요없는 물건이니까.
처음 본것은 분명, 타카마츠 선배의 공연이었다. MyGO!!!!!가 아닌 이유는 정말로 처음에는 낭독극에 불과했었으니까. 한소절 한소절 눌러써둔 감정이 터지듯이 밀려와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언젠가는 나도, 저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했던 비는 슬슬 기세를 잃어가고 있었지만 정작 그치는 일은 없었고 때문에 평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도 어스름한 신호등의 빨간빛이 정지신호를 보내는 것 마냥 물들어 있을 뿐이었다.
하나같이 어둡기는 했지만, 하늘의 색은 점점 변해가서 이제는 완전히 먹물을 흩뿌린 도화지처럼 검게 변해서 인공위성의 불빛마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묘하게 몸이 찌뿌둥한 것이 느껴진다. 분명 좋은 일이 없기 때문일것이다. 바닥에 고인 물 위로 비춰진 나의 얼굴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한심해보여서 마치 아무런선택도 하지 못한 나를 조롱하듯 느껴졌다. 평상시에는 다크서클이 생기더라도 눈빛만은 확실히 살아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그런 총기마저 사라진 눈에는 나를 향한 연민과 또 이유를 알 수 없는 욕망같은 것들이 서려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문지가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리라.
대문 . . . . 46 matches
<span style="position:relative; left: 3%; max-width:49%; font-size:14px; color:black; background: white; border-radius: 0px 15px 15px 15px; padding: 8px; display: inline-block; line-height:1.3; box-shadow: 1px 1px 1px 1px #97A9B9; text-align:left; line-height:1.3; text-decoration:none; margin: 0px 0px 3px 0px; word-break:keep-al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에는 <b>특정한 메인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b> 여러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는 일상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span>
<span style="position:relative; left: 3%; max-width:49%; font-size:14px; color:black; background: white; border-radius: 0px 15px 15px 15px; padding: 8px; display: inline-block; line-height:1.3; box-shadow: 1px 1px 1px 1px #97A9B9; text-align:left; line-height:1.3; text-decoration:none; margin: 0px 0px 3px 0px; word-break:keep-all;"> 그러나, <b>자신의 캐릭터에 고유한 스토리를 부여하고 이를 진행하는 것</b>은 존재합니다. 이 행위는 <b>'스진'</b>이라고 불립니다.<br> 독백이라 불리는 조각글을 작성하여 진행할 수도, 카톡방에서 타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진행할 수도 있으며, 캐릭터가 스토리를 겪는 것을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자율적으로 행하실 수 있습니다.<br> 물론, '스진'이 끝나더라도 해당 캐릭터로 계속해서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pan>
<span style="position:relative; left: 3%; max-width:49%; font-size:14px; color:black; background: white; border-radius: 0px 15px 15px 15px; padding: 8px; display: inline-block; line-height:1.3; box-shadow: 1px 1px 1px 1px #97A9B9; text-align:left; line-height:1.3; text-decoration:none; margin: 0px 0px 3px 0px; word-break:keep-all;"> 차원 택배는 차원 간 교류를 위해 초카방에 마련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카톡방 내 '차원 택배' 기능을 사용한다면, 캐릭터들은 다른 차원의 초카방 이용자한테 원하는 물건을 보낼 수 있습니다. <br> 단, 살아있는 생물은 차원 택배를 통해 전송할 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span>
<span style="position:relative; left: 3%; max-width:49%; font-size:14px; color:black; background: white; border-radius: 0px 15px 15px 15px; padding: 8px; display: inline-block; line-height:1.3; box-shadow: 1px 1px 1px 1px #97A9B9; text-align:left; line-height:1.3; text-decoration:none; margin: 0px 0px 3px 0px; word-break:keep-all;"> 차원 택배 이용에는 특별한 양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발신이와 보내는 물건만 적어준다면 차원 택배 이용이 완료됩니다. </span>
<span>톡방에 접속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주변 인물(모브캐)을 굴리는 이벤트. 모브톡방에서 굴린 모브캐가 이후 정식으로 실장되는 경우도 있다.</span>
''그들은 작가이자 독자이다. 모든 차원은 그들에게 있어 게임, 소설, 연극, 희곡, 시, 어쩌면 그냥 그림일수도, 그저 그들의 상상일 수 있다.''
이야기(차원)를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종족. 그리고, 여차하면 차원을 버리거나 부술 수도 있는 존재들. 이전에는 신으로도 불렸으나 신이라는 종족을 따로 만들고 싶던 세피라들이 있어 명칭이 관리자로 변경되었다. <br> 종말자(클리파)와는 달리 차원 내 존재를 보더라도 그것을 자신과 동일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의 등장 인물로 인식하게 된다.
''등장인물로서 작가를 뛰어넘어 법칙을 초월한 존재. 관리자의 대척점으로써 종말자라고 불리운다.''
클리파라고 쓰고 종말자라고 읽는다. 마음만 먹으면 차원을 부수는 것이 가능한 존재이며 일단은 분류상 악마에 속한다.<br><br> 이들은 세피라랑 달리 등장인물로써 남아있기 때문에 세상을 보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 허나 젊은 클리파들은 대개 세피라에 적대적이다. 클리파가 된 이유가 자신이 살던 세계가 썩 좋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br> 클리파는 위험한 존재가 많으나, 오래된 클리파들은 오히려 얌전해지기에 젊은 세피라와 어울려서 차원 하나를 공동 운영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 물약게임 ==
[[Anchor(물약게임)]] 물약게임이 하고 싶을때 복붙하자! 차원택배로 수령받을 수 있다!
{{{#!folding 물약 리스트
1. 레고 물약 - 가는길마다 레고가 깔려 밟게 된다.
1. 성별변화 물약 - 성별이 바뀐다.
1. 중2병 물약 - 중2병이 된다.
1. 진실물약 - 진실만을 말하게 된다.
1. 쉬프트키 물약 - 쉬프트키가 눌리지 않는다.
1. 어려지는 물약 A - 신체 나이만 어려진다.
1. 어려지는 물약 B - 신체,정신 모두 어려진다.
MIST . . . . 39 matches
저번에 꾸었던 꿈을 또 꾸었다. 꿈 속에서 나는 주시자들에게 포위되어 있었다. 오르골의 끔찍한 음색이 전신에 파고들었는데, 그 감각이 더럽게 생생히 느껴졌다. 오르골 앞에서는 마녀라 불리던 힘도 무용지물이었다. 덕분에 눈을 뚫리고, 몸 이곳저곳도 베여서 피가 철철 흘렀다. 나는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던월을 돌아다녔다. 심장박동이 점점 더 느리고, 약하게 고동치는 걸 느끼며 매 순간 젖먹던 힘까지 다했다.
그 대화방에서 받았던 아로마와 부적이 효과가 있었던 건지 며칠간은 악몽을 꾸지 않았다. 덕분에 한동안은 잠을 좀 쉽게 잘 수 있었다. 이제 악몽이 완전히 물러갔겠거니 싶어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그 꿈을 꾸었다. 배경은 어째선지 우리 가족이 살았었던 저택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주시자들과 대치하고 있었다. 이번 꿈은 다른 경우와 달리 훨씬 더 심했다. 빌어먹을 주시자에게 당하면서 칼날이 살갗을 파고드는 감각이 느껴질 정도였다. 왼쪽 눈은 어떻게 메울 수 없는 구멍이라도 생긴 것처럼 공허하게 느껴졌다. 나는 결국 피 웅덩이 위에 쓰러졌다. 놈들은 쓰러진 내 몸 위에 고래 기름을 흥건히 뿌렸다. 그리고 불 붙인 라이터를 던졌고, 꿈 속의 나는 그걸 그냥 보고만 있었다. 맨살이 타들어가는 끔찍한 감각이 생생하게 전해져왔다.
키아라는 나른한 눈길로 창 밖을 쳐다보았다. 꽉 막힌 던월의 풍경 위로 해가 뉘엿하게 지고 있었다. 하루가 또 저물어간다.
오늘은 다섯 번째 달의 열한 번째 날이다. 19년 전 이 날 키아라가 태어났었다. 그녀가 처음 세상에 나온 날에 주시자가 성가를 불러주었고, 황가에서는 축문을 써 보내주었다. 8년간 자식 하나 두지 못했던 녹스 부부에게 있어 키아라는 큰 선물이었다. 가문의 외동딸로 자라오며 키아라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녹스 부부는 하나뿐인 딸이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성대하게 축하 파티를 벌였었다. 또 시녀장 트리샤는 초콜릿 무스를 잔뜩 바른 케이크를 만들어주곤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전부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키아라는 조각난 추억의 파편들을 떠올리며 웃음을 머금었다. 여덟번째 생일날에는 제 키만한 곰인형을 선물받았었다. 열두번째 생일날에는 가족과 함께 서코노스로 여행을 갔었다. 열여섯번째 생일날에는 시가지로 나가 실컷 쇼핑을 즐기고 돌아왔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키아라는 줄곧 혼자였고 홀로 생일을 보냈었다. 그런데 오늘, 열아홉번째 생일을 챙겨주는 이가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 키아라는 창가에 놓인 화분에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대었다. 피어난 흰 라일락이 바람에 가볍게 살랑였다. 커튼 사이로 주황빛 노을이 새어들어왔다.
라이카의 목소리였다. 키아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앞으로 다가갔다. 문을 열자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라이카의 모습이 보였다. 라이카는 양 손을 등 뒤로 숨기고 있었다. 처음에는 녀석이 또 무슨 사고라도 쳤나, 싶었다. 키아라가 채 물어보기도 전에 라이카는 집 안으로 뛰어들어오며 시끄럽게 외쳤다.
라이카가 등 뒤에서 내민 것은 작은 브로치와 도화지 한 장이었다. 초승달의 모양을 본뜬 브로치는 반짝이는 금테와 제 눈을 닮은 진한 푸른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또 다른 선물, 도화지의 위에는 키아라를 표현한 듯한 조그만 아이가 그려져 있었다. 그 옆에는 '생일 축하해!!'가 크게 쓰여 있었다. 딱 라이카 또래의 어린아이가 그릴 법한 귀여운 그림이었다.
얼떨결에 선물을 받아든 키아라는 놀라는 것도 잊고 먼저 의아해했다. 분명히 제 생일은 라이카에게 말해준 적이 없었다. 라이카가 물어본 적이야 있긴 했지만 그때마다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가곤 했었다. 이제 와서 생일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누나 선물 사 주려고 나 돈도 열심히 벌었다? 길에서 노래도 부르고, 가게에서 심부름도 했어!"
키아라는 책상에 놓인 동전 몇 푼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며칠 전 골목에 드러누워 잠들어 있던 취객의 주머니에서 털어온 돈이었다. 마침 찬장에 비축해둔 식량도 떨어져가던 참이라, 먹을 것을 조금 사올까 싶었다. 그래봤자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건 고래고기 통조림 몇 캔이 전부겠지만 말이다.
그녀는 눈을 떴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수려하게 장식된 전등이었다. 키아라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몸을 일으켰다. 보드라운 솜털 이불이 그녀의 몸을 덮고 있었다. 깃털 침대의 푹신한 감각도 느껴졌다. 창문 틈새로 겨울 바람이 새어들어와 커튼이 휘날렸다. 창 밖에서 굴뚝새 우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정말 돌아온 걸까? 키아라는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지 못해, 마른세수를 몇 번이나 했다. 분명 방 안의 모습은 기억 속의 제 방과 똑 닮아있었다. 화려한 캐노피를 두른 침대 하며, 책이 잔뜩 꽂아진 책장과 동물 인형들이 가득한 책상까지. 허나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이 모든 게 마치 꿈만 같았다. 그 초월적인 존재와의 계약도 전부 꿈이 아니었을까? 마치 툭 건드리면 잠에서 깰 것만 같아서, 키아라는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못했다.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키아라가 울상을 지으며 제 어머니를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그녀는,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맑은 눈물 몇 방울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여인은 잠시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제 딸을 품에 꼭 안았다.
키아라는 어머니의 품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꼈다. 머리를 쓸어내리는 손이 너무도 부드러웠다. 지금 흐르는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일까. 이 행복을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말기를.
라이카가 우물쭈물, 키아라의 눈치를 살폈다. 눈을 도록 굴리며 생각에 잠긴 키아라는 곧 아버지가 동물을 싫어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라이카가 주저하는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이 아닐까? 키아라는 문득 진저를 떠올렸다. 아주 어렸을 적 키우던 고양이의 이름이었다. 그때도 아버지는 진저를 몹시 못마땅해하셨었다. 진저도 그걸 알고는 있었는지, 입양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집을 나가버렸었지. 그런데도 키아라는 이 가여운 아기 고양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재스퍼 황제의 노력으로 제국에는 태평성대가 이어졌다. 키아라는 백성 모두에게 사랑받는 황비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한날 한시에 같이, 행복하게 눈을 감으셨다. 귀여웠던 동생 라이카는 이제 훌쩍 커버려서는 가주 자리를 물려받고 장가도 들었다. 황제와의 사이에 둔 자식들은 어엿한 숙녀와 신사로 자라났다. 유력한 제위 계승자인 첫째 딸은 근면성실했고, 둘째 딸은 자유를 사랑했다. 막내 아들은 누이들에 비해 소극적이었지만 이타적이기도 했다. 황실의 모두는 첫째 딸, 율리아가 훗날 훌륭한 성군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남자가 이를 악물었다. 누가 보아도 명백히 증오와 분노가 서린 표정이었다.
일순 공허를 울리는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어떤 것은 여자아이의 목소리였고, 어떤 것은 노인의 것이었고, 어떤 것은 동물의 울음소리기도 했다. 공허 속에서 숨죽여 세상을 지켜보던 세피라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안개는 자신을 향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곳엔 그녀 말고 아무도 없었음에도.
뒤섞인 목소리들이 한바탕 요란하게 웃었다. 조소에 가까운 웃음이었다. 안개는 그제서야 자신이 한 차원의 세피라와 마주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생전의 그녀가 그리도 증오스러워했던 검은 눈의 사내를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자들.
목소리들은 마치 아이처럼 까르르 웃었다. 그러더니 물어보지도 않은 계획을 줄줄이 읊어놓는 것이었다. 안개는 질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저 걸어갈 뿐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계속되었다.
목소리들이 끈질기게 물어오며 안개를 방해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계속해서 걸어나갔다. 펼쳐진 길은 계속해서 안개를 앞으로 인도해나갔다. 이내 그녀의 눈 안에 명멸하는 붉은 빛이 들어왔다. 저곳이 바로 공허, 세피라의 본 육체가 있는 곳. 안개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소리지르는 여러 목소리들이 요동치며 섞였다. 아이, 노파, 청년, 여인, 짐승들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귀를 파고들었다. 곧 죽음을 맞이하게 될 세피라의 단말마였다. 공허도 한낱 피조물에 불과했던 안개가 신적인 존재가 되어 돌아오고,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안개 또한 마찬가지였으니. 눈동자의 안광이 완전히 사라지자, 발악하던 목소리들이 점차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캐릭터 통합 목록 . . . . 33 matches
--일상물캐--
* 원작의 등장인물들과 큰 접점이 없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캐릭터와 무관하면서 세계관에 대해 지나치게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실 경우 캐릭터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5기(비스트 플러스) 완결 이후 시점...이지만 배경만 이렇고 원작 인물들과의 접점은 거의 없음.
소나와 리온의 세계는 이미 한 번 이차원의 침략을 받은 곳이다.
2. 196인 위원회는 수많은 평행세계의 Liberius의 영혼들이 연합된 다중의식집합체(하이브 마인드)입니다. 무한대에 가까운 영혼들이 196인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3. 초차원적 능력을 지닌, 세피라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Liberius의 차원을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접속한 이용자에 따라 말투가 다르다! 누구세요, 하고 한 번쯤 물어보는 것이 좋다.
*궁중마법사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왕실에서 사는것도 맞고 마법을 쓰는것도 맞지만 왕실과의 관계는 단물 다 빨아먹으면 버리는 그런 관계이고 마법도 본인이 그렇게 부를뿐이지 마법이 맞는지도 모른다.
*마녀나 괴물취급을 받지만 칼날같은 공포정치로 대응하고있다.
종달새의 평행세계 버전으로 사실상 동일인물.
그러나 내부에서 다시 한 번 폭발이 일어나며 사태는 일단락되고, 그는 붕괴된 건물 속에서 빌런과 함께 고립된 끝에 구조된다.
건물 폭발의 결과로 오른쪽 다리가 철심에 관통당하는 등의 큰 부상을 입으며 장기간 입원 및 재활을 권유받았지만, 스승의 도움에 힘입어 보조 기구 착용을 하며 빠르게 재활과 회복을 마친다.(적어도 신더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남들이 볼 때는 그냥 부상도 입었는데 개기는 것이랑 다를 바 없이 보였을 것이다.)
신더는 앰뷸런스가 오는 동안 '데우스'와 약간의 신경전을 섞은 대화를 하였다. 물론 그 이후에는 유리창을 깬 대가로 입원 신세를 졌다.
취준생으로서 암울한 현실에 절망하던 중 괴인으로 변이하고, 그 이후에는 당분간 국가에 의해 이런저런 기밀 작전에 투입되었다.
--일상물캐--
* 원작의 등장인물들과 큰 접점이 거의 없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캐릭터와 무관하면서 세계관에 대해 지나치게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실 경우 캐릭터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거나 답하기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
록맨 에그제 시리즈 애니메이션판 기반. 5기(비스트 플러스) 완결 이후 시점....이지만 배경만 이렇고 원작 인물들과의 접점은 거의 없음.
- 프로키온에 의해 이차원의 존재로부터 전투 데이터를 습득하면 이를 카피할 수 있는 능력 '신기루'를 가지게 되었다. }}}
퇴원 이후 친구 집에서 지내다가 재단이 자신이 사는 곳으로 오는 것 같아서 친구 집 피해서 본가로 감. 부모님이랑 사이 오지게 안좋음. 본가에서 오토바이 타고 아예 탈출 감행했으나, 사물 인터넷이 본가 사람들 전체를 인질로 잡아서 도로 돌아오고, 이때 능력 폭주로 거기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죽음.
이후 3년간 냉동상태. 사물인터넷 말로는 냉동 안 해두면 실시간 폭주상태. 데이브 내부에서는 자신때문에 죽은 사람들 기억을 다 읽다가 인격이 부숴지고 다시 복구되고 그랬다. 이때 거의 수천번의 죽음을 겪었음.
Cassandra . . . . 26 matches
||<style="border-top: 2px dotted #2A5298; border-right: 2px solid #2A5298; border-bottom:2px solid #2A5298; border-left: 2px solid #2A5298;"><#F8F8FF><color=#6683CF><(>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물약게임|<span style="color:#191970">🞧 물약게임]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어장커스텀테마|<span style="color:#191970">🞧 어장 커스텀 테마]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초차원 레이드 시뮬레이션 게임방|<span style="color:#191970">🞧 초차원 레이드 시뮬레이션 게임방]||
>그 역시 노력을 안 한 것은 아니다. 카산드라는 언제나 다양한 인물로 분하며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세계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평범한 인물로 일상에 녹아내리며 인간들이 매일 조금 더 나은 선택하도록 등을 떠밀어주었다. 그렇다 하여도 모든 일에는 끝이며 이별 있기 마련이다. 모든 생명이 끝내는 멸종 향해 달려가듯, 인간 역시 그러하였다. 결국 쓰레기로 뒤덮인 푸른 행성을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릴 기술의 도약은 부재하였다. 그리하여 카산드라는 홀로 남아 자신의 시작점이었던 이들이 서서히 스러져가는 모습 보았다. 누군가를 배웅하는 일은 익숙했다.
>자신의 곁에 남았던 마지막 인간이 죽은 이후, 카산드라는 그의 눈 감겨준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미리 챙겨두었던 작은 짐 들고 일어서자 부서진 건물의 틈 사이로 옅은 달빛 흘러들어온다. 마침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모양이었다. 이런 날이야말로 여행 시작하기에는 알맞은 때다.
인류는 멸절했다. 남은 것이라곤 그들의 유산인 끝없는 건물과 그것들을 뒤덮은 푸르른 자연이다.
>한 차례 세찬 바람이 분다. 희게 바랜 머리카락이 그에 나부낀다. 그는 흐트러진 머리가 시야 가리는 것이 귀찮다는 듯 한 손을 들어 쓸어 넘긴다. 굳은살 박인 굵은 손가락 사이로 머리카락 미끄러진다. 이마에 옅은 흉이 얼핏 드러났다가, 앞머리가 다시 흘러 내려오며 덮인다.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뜬다. 긴 속눈썹 아래 형형한 빛의 푸른 눈 드러난다. 시선이 저 먼 곳 향한다. 구름이 바람에 밀려 서서히 물러난다. 어릿어릿하던 물그림자가 윤슬로 덮여 그 형태를 잃는다.
한 세계의 파괴자. 창조자를 죽인 피조물. 그러나 그것보다 앞서는 정체성은 {{{#00FFFF '''불새'''}}}다.
불새의 눈물은 경각에 다다른 이라 하여도 다시 생명 불어넣는다. 거대한 상처라 하여도 불새의 눈물 닿는다면 그 순간 다시 살이 차오를 것이며, 극독을 먹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중화된다. 다만, 수명이 다하여 죽음에 이르는 자는 예외다.
불새의 깃털은 따스하며, 쥐고 있는 이로 하여금 옅은 안정감과 평온함을 선사한다. 걱정은 잠시나마 물러가고 그 자리에는 온전한 휴식 자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마음 놓고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사람. 많은 일에 무게를 두지 않기에 역설적으로 모든 것을 편하게 털어놓고 기댈 수 있다. 어쩌면 자신의 인간관계 중 통상적으로 말하는 가족의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일지도. 처음에는 어리광에 가까운 삼촌과 조카 놀이였다고 해도, 지금은 그 이상의 의미다. 적어도 내게는.
겹쳐 보인다. 안 좋은 습관인 것을 알면서도 그러하다. 고칠 수 있는 날이 오기나 할까? 부모에게 의지하지 못하고, 괴물에 가까운 것들을 척살하고. 이용당하고. 그나마 다른 의지할 사람들을 찾은 것 같아 마음 놓았더니 요즘은 그래도 불안해 보인다. 신경 쓰이지만, 섣불리 손을 뻗을 수도.
[HiO|HiO]: "친우와 친우 정도로만 생각했었지. 일이 생긴 바람에 여러모로 고마운 사람이 되었지만."
친구의 친구.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챙겨주어 고맙다— 정도가 감상의 끝이었는데, 졸지에 부축이고 위로고 전부 받아버렸다.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여러모로 미안하고 고맙고... 친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내민 이름 교환-일종의 친구 신청-을 받아줘서 기뻤을지도.
침묵/말돌림 쪽이네요... 아니면 그냥 모호하게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해석할 수 있는... 그래서 완전 거짓말은 아니지만 좀 기만에 가까운 말로 넘어갑니다
514 자캐와_더_가까운_것은_빛_vs_어둠_vs_혼돈
옛날이었으면 혼돈이라고 답했을 텐데... 지금은 그래도 확실히 빛에 가까운 것 같기도요
109 자캐가_지금까지_받은_선물_중_가장_기억에_남는_것
대체로 톡방에서 받은 모든 선물을 기억하고 있다...입니다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걸 추려보면 총기들(권총)/장검/녹음기/인형 정도... 이 정도면 거의 전부 다인가?? 하지만 저거 전부가 카산드라 양 인생에서 꽤 큰 영향을 미쳤으나까요 기억랄 수밖에...
감기도 안 걸리고 물도 말릴 수 있는 불새는 그냥 벅뚜벅뚜 걸어갑니다
카산드라: 매번 뭐 있지도 않을 걸 보면서 괴물 있다고 덜덜 떨고 있음, 정신병원이라도 입원시켰더니 탈출함, 하도 안 고쳐져서 나중에 없는 자식 취급 -> 나중에 나아진 거 보고 뒤늦게 관계 회복 하려고 했으나 (이하 생략)
카산드라: "...솔직히 제대로 된 보호자는 아니었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해. 보이지도 않는 괴물 타령을 하면 누가 봐도 정신 병력이 있는 걸로 보이긴 하지. 거기에 가출까지 해버렸으니까. 여러모로 애착 붙이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독백 정리/구참치 . . . . 22 matches
|| ■ || ■-그것은 폭도를 물리치는 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3149570/292 situplay>1593149570>292] ||
|| 신월 || 신월과 유리별과 물빛에 빠져죽은 나의... (1회차)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3776494/600 situplay>1593776494>600] ||
|| 렌카 외 || 3명의 인물이 모였다[*2차창작]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3988502/733 situplay>1593988502>733] ||
|| 月 || 그것은 얼굴없는 달그림자[*2차창작]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302840/222 situplay>1594302840>222] ||
|| 신더 || 화살의 물결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769695/438 situplay>1594769695>438] ||
|| (백이), 火魔 || 봉숭아 물들이기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280/60 situplay>1596241280>60] ||
|| 저기요 || 타천사는 사과를 베어물었다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280/434 situplay>1596241280>434] ||
|| 마블 || 그 괴물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856/271/272 situplay>1596244856>271-272] ||
|| 공기 || 밤은 깊어가고 그림자는 달린다.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218/108 situplay>1596247218>108] ||
|| 🥀 || 7장. 그림 속의 꽃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083/185 situplay>1596248083>185] ||
||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 로판풍 판타지세계관 캐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뒷전개 생각 안 함을 곁들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9317/398 situplay>1596249317>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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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946/724 situplay>1596259946>724] ||
||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 보니톤 마을(2)_그건 네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05/216 situplay>1596261205>216] ||
|| 새벽별 || 괴물은 인간으로서 살아간다.(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9104/642 situplay>1596269104>642] ||
|| 이차원 간 소통 전용 공책형 아티펙트 || 보니톤 마을(3)_부정할 길 없는 마녀의 자식이로구나.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2065/727 situplay>1596292065>727] ||
|| Dieu du pain || 모두 너로 인해 생긴 일이야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6098/12 situplay>1596306098>12] ||
|| DHG || 그림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63069/851 situplay>1596363069>851] ||
설정 및 세계관 . . . . 19 matches
다른 차원 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 이들보다 차원이 낮다면 그 차원의 간섭 자체를 무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등장 인물이 독자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못하기 때문.
자신이 있는 차원을 떠나 다른 차원으로 가는 것 주로 틴달로스의 개에 물려가는 쪽이 더 많다. 상위 차원애서 하위 차원으로 가기가 더 쉬우며 반대로 상위 차원으로 가는 것은 힘들다}}}
엔디미온과 라이벌 의식을 혼자서만 불태우는 기계 차원. 다른 최상위 차원과 달리 하위 차원을 침략해 자주 멸망시킨다. 기본적으로 기계 외의 지성체를 인정하지 않기에 모든 유기물 및 영혼적인 지성체이 적대적인 편. 법칙의 근원을 왜곡하는 과학력과 차원째로 잿더미로 만드는 차원 버스터를 보유한다. Sf의 시조가 되는 차원이기도 하다.}}}
종말자(클리파)와는 달리 이야기(차원)를 직접 만들고 관리하고 여차하면 버리거나 부수기도 하는 존재둘이므로 차원 내 존재를 보더라도 그 것을 동일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의 등장 인물로 인식하게 된다. 그들은 작가이자 독자이기에 모든 형태의 차원은 그들에겐 어쩌면 게임, 소설, 연극, 희곡, 시일수 있으며 어쩌면 그냥 그림일수도 단순한 그들의 상상일수도 있다.
즉 시야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 가치가 전혀 별개의 것이 됫음에도 스스로의 '등장 인물일 적'의 일에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 달라진 가치를 결과적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 세피라인 것에 의아함조차 드는 존재.
스레 내 설정인 차원계 자체에서 벗어나있는 전재. 차원이 아닌 어딘가의 외부에서 빙문한 존재들이다. 즉 따로 소속 차원 같은 개념이 없다. 이들 중 그레이트올드원, 아우터 갓, 엘더 갓의 본체가 차원에 상륙하는 것은 금지되있어 화신체를 보내는데(이를 그림자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차원차로 성격이나 외양이 달라지기도 한다. 유명 사례로는 초차원 아이돌 니알라토텝이 있다}}}
클리파라고 쓰고 종말자라고 읽는다. 마음만 먹으면 차원을 부수는 것이 가능한 존재이며 일단은 분류상 악마에 속한다. 최초의 클리파는 타르크 하이넨이라 전해지며, 그 외의 클리파라고 불리는 존재는 여럿 존재한다. 클리파가 되는 조건은 세피라를 죽이는 것,드래곤이 아닐 것,클리파가 클리파로 변형시켜줄 것, 차원을 자신과 동화시키는 것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법칙 밖의 존재이기 때문에 차원에 정해져있는 법칙으로는 아무런 피해를 줄수없다. 또한 물리 능력이 상당히 강해 차원을 맨주먹으로 부수거나 하는 등 차원을 물리적으로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나,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다, 기본적으로 부수는 동안 세피라가 방해하기 때문에 일정 규격이상의 힘을 가진 자만이 자유자재로 차원을 부수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법칙 밖의 존재이기에 법칙을 스스로 고쳐써서 새로운 기술이나 마법을 만들어내는데도 능통하다. 네임드로는 타르크 하이넨,셜록 홈즈[* 셜록 홈즈는 작가(세피라)를 뛰어넘었기 때문(예시:작가의 어머니가 그래서 셜록 홈즈 왜 죽임? 물어본 유명한 썰)], 구천 마왕이 전해진다.
관리자에 대척되는 종말자라고 불리우는 존재. 세피라랑 달리 세계를 보는 시선은 변하이 없는데, 등장인물로서 작가를 뛰어넘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로서 법칙을 뛰어넘은 존재기 때문에 베릴어스측의 마법 말소로 마법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곳에서도 마법을 쓸 수 있으며 , 중력이 없는 곳에서도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등 자유자재스러운 행동이 가능하다.
최초의 메카물
이데아와도 비슷하지만, 이데아는 여전히 등장인물이나 이들은 등장인물이 아니기에 그와 다른 뭔가로 취급된다.
||피조물이 관리자를 상대로 이겨버리면 이긴 시점에서 드래곤이 아니라면 클리파 판정 들어감 그 외엔 세계 자체는 관리자가 발악으로 법칙 흐트러트리거나 싸우던 중 건드려진 것 없으면 그 이전이랑 같음||
||마법 관련 잡설정 마법이 만들어진 계기는 대부분 다르나 세계관마다 공통적인 점이 있다면 차원을 건드는 마법이 최상위 마법이라는 것이다. 보통 차원을 건들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면 초월해 세피라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세계관 내에서 마법으로 맞설 수 있는 것은 동급의 마법 능력을 가진 자 일 것뿐이다. 그리고 보통 이정도가 되면 수명이나 질병으로 죽는 일은 지극히 드물다.||
다른 차원의 존재에게 다른 차원의 물건 판매->판매 신고안 했으면 불법 노상으로 초차원 경찰에 단속되어서 자숙의 방(더럽게 심심하다)에 갇힐수 있음||
대충 온라인겜 고인물 같은 것||
초차원 레이드 시뮬레이션 게임방 . . . . 16 matches
효과: 나비 무리가 적을 향해 '안식'을 선물하러 옴.
발동 시, 캐릭터 주변에 검은 비가 쏟아지며, 이 비는 '절망' 스택을 급속도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짐. 캐릭터는 검은 비가 쏟아지는 공간 안에서 검은 물로 이루어진 악몽의 잔재들을 원거리 공격으로 쏘아 보낼 수 있음. 필드 및 투사체가 적의 이동 속도를 저하시킴. 적의 이동 속도는 '절망' 스택에 비례함.
효과: '月'를 소환하여 물리피해를 다단히트로 입힌다. 총 5회 공격하며, 특수 속성 공격으로 취급 된다. 피격당한 대상은 2턴간 공포상태에 빠지며, 몸에 붙은 '月'의 파편으로 인해 회피시 2면체 다이스를 굴려 2가 나올시 회피에 실패한다.
효과: 이 스킬을 가진 존재는 물리계 공격에 피해를 1만 받는다. 단, 정신계 공격에 대해 2배의 피해를 받는다.
효과: 스킬 사용시 적에게 1회 근접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물리피해로 취급된다. 이 공격은 주사위값에 따라 위력이 결정된다.(1d3)
*심안 : 상대가 물리 내성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데미지 증가
*고양 : 자신의 공격이 상대의 물리 내성을 관통한다.
-날벼락: 첫 시전시 캐릭터가 타겟 스킬에 지정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뛰어올라 단일 대상을 공격한다. 두번째 시전시 가장 가까운 대상을 붙잡고 캐릭터가 보고있는 방향으로 엎어치기를 하며 좁은 공간에 1턴 동안 '스턴'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마지막 시전시, 캐릭터가 타겟 스킬에 지정 불가능한 상태가 됨과 동시에 은신 상태가 된다.
'차지 블레이드'에 '물' 속성을 부여한다.
근접 공격을 받을 시 피격 횟수만큼 2면체 다이스를 굴려, 1이 나온 수만큼 회피 및 반격한다. 반격은 물리/근접, 위력 1.
적에게 1회 근접/물리 공격. 위력 1d2.
'아쿠아 바디'가 적용되어 '물' 속성이 추가되었다면 '불' 속성 대상에게 위력 2배, '전기' 속성 대상에게 위력 반감.
플레임소드 - 근접/물리/불, 위력 1d2
뱀부소드 - 근접/물리/나무, 위력 1d2
일렉소드 - 근접/물리/전기, 위력 1d2
와이드샷 - 원거리/특수/물, 위력 1d2
196인 위원회 . . . . 15 matches
잠기운에 취한 목소리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그가 머무르는 올드 샬레이안의 건축 양식은 이렇게 폐쇄적이지 않았고, 이만큼 어두침침하지도 않았다. 건물이 모두 밝아 눈이 아프면 아팠지. 당황한 리베리우스는 침대 옆 협탁을 찾아 손을 허우적거렸다. 있어야 하는 협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고, 그 위에 올려놨던 안경도 없었다.<br>
한손으로 안경을 고쳐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제야 눈 앞의 사물이 분간이 되었다. 검지를 휘두르는 것으로 손쉽게 안경을 찾아준 이 또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br>
갈색 머리의 여인이 활짝 웃으며 외쳤다. 그 눈에는 존경하고 친애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구부정하던 그의 허리가 보기 드물게 완전히 펴질 정도였으니.<br>
"에테르의 흐름을 읽으면 에테르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있지. 기본 구성 성분을 안다면 세계 전체를 아는 것도 쉬워. 약간의 정보만 있으면 돼⋯⋯. 한 줌의 단서로, 나는 백 년 뒤 이 시간에 초원의 바람 방향을 보고, 천 년 뒤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들을 수 있어. 뭐어 물론 기간이 멀어질수록 정확성은 떨어진다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자세한 기제의 설명은 생략할게? 괜찮지?"<br>
"한번 물꼬가 트이니 그 뒤는 쉬웠단다! 나의 가설이 진실일지에 대한 당연한 의심은 할 필요가 없었어, 읽으면 읽을수록 내 눈에 보이는 게 늘어났거든! 시간은 더이상 의미가 없었어! 공간은 더이상 제약이 아니었어! 그래, 네 덕분에── 네가 문을 열어준 덕에 나는 차원을 초월할 수 있었단다!"<br>
"그 중에는 네가 별의 바다에서 다시 살아나오지 못 한 곳도 있었지. 필멸의 절망에 물들어 종말의 노래와 하나가 된 너도 있었고. 대죄식자가 되어 멈춰버린 세계의 마지막 지성체로 남은 너도, 하늘 높이에서 추락해 영웅이 되지 못한 너를, 궁극의 마법에 짓눌려 한 줌에 재가 되어버린 너까지, 나는 만나왔어."<br>
- 리베리우스는 어쩌지? 우리와 우리의 세계가 창작물이라는 걸 알면 안 되는데.<br>
- 나를 물은 게 아니라 리베리우스를 물은 거야.<br>
- 어느 쪽으로 흘러가든 리베리우스의 이야기에서 물러난 우리가 개입할 사안이 아니야.<br>
- 물론이지.<br>
리케이오스가 바라보는 미래 세계는 언제나 불길에 뒤덮인 채였다. 하늘에선 유성우가 불덩이로 화해 추락했으며, 땅 위에 세워졌던 영화의 도시는 무너져 바람에 휩쓸려 사라졌다. 어떤 사람은 종말의 사건 속 괴물로 변해버렸다. 누군가는 그 괴물한테 잡아먹혀 죽었다. 어떤 사람은 종말을 덮어 눈을 돌릴 미봉책에 자기 목숨을 바쳤으며, 누군가는 그 미봉책을 없애고자 같은 인류를 칼로 찔렀다. 파벌이 나뉜 싸움에 휘말려 죽은 인간, 세계를 분단시키는 공격을 피하지 못 한 사람, 쪼개지는 세상 속에서 찢겨 죽은 사람, 희생하는 사람, 배신하는 사람, 맞서는 사람, 도망치는 사람, 절망의 종류는 이토록 다양하고 단조롭다.<br>
리케이오스는 죽고싶지 않았다. 당연하지 않은가! 영원에 가까운 수명을 지녔다 해도 일상을 누리는 건 언제나 행복하다. 휘틀로다이우스와 나가는 바깥 나들이가 재밌고 하데스를 살살 긁으며 놀리는 것이 즐겁다. 이런 기쁨을 자기 스스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언제까지나 지금 상태 그대로 살고 싶었다.<br>
리케이오스는 지금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 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노을색으로 물든 하데스의 옆얼굴을 그는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 모든 가능성이 사라진 뒤라고 할지라도.<br>
버려진 도시 . . . . 13 matches
이파리, 매춘부, 그림, 발포, 살포하는 차이나타운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말고, 다물 순 없는 거야?
>눈을뜨면 흐린 하늘을 가리고 있는 얼기설기 쌓인 불법건축물들이 보이겠지.
불법 건축물이 얼기설기 쌓여있는지라 기묘한 전경을 자아낸다. ~~구룡성채 검색하자~~
십자모양으로 큰 길이 나있고 정 가운데는 일종의 중앙 광장. 나머지는 건물이 빽빽하게 차있다.
1. 버려진 도시 묘사상 외부와의 왕래가 없는 것처럼 보이던데 물품 같은 것들은 자체 내에서 만드나요? 공장과 같은 일자리가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근로법은... 지켜지는지...
1. 주로 막는것은 사람의 드나듦이기에 물품의 드나듦은 허술한편이긴 하다. 애초에 외부 기업에서 불법 공장등을 가동시키기 위해 어느정도 루트를 뚫어두기도 한다. 왜냐면 거기선!!! 근로법이고 최저임금이고 안맞춰도 되니까!!!!
아마 드나들 수 없는건 사람뿐이지 물건은 잘 드나들것 같다.
그 말에 대해서는 후임도 동의했다. 자신이 맨손으로 덤벼도 거뜬히 이길 수 있을것같이 생긴 저 청년이 말 그대로 무법지대인 도시에서 1년이나 생존해있다는것은 확실히 놀라운 일에 속했으니까.
'뭣때문에 수배걸렸더라... 맞다, 군기밀을 빼돌렸댔나. 그 때 윗쪽에서도 난리였다고 했었지. 갓 스물된 애 하나한테 다 털렸다면서 모가지 여럿 날아가고...'
그 말을 듣고 후임은 사내의 눈에 집중했다. 자세히 보일정도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보고있자니 선임이 말하는것이 어떤것인지 알 수 있을것같았다.
후임은 도시에 들어갔다기에도 들어가지 않았다기에도 애매한 위치에서 카메라를 들고있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사람을 가리키며 물었다.
비노의 대장이 씩씩거리며 건물을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부하 몇 명이 곧장 달려왔다.
300어장 기념 이벤트 . . . . 11 matches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뭐지? 만물을 사랑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평온한 여생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해피엔딩이 아닐까...?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퇴근해갖고 와서 아 내일 아침 오무라이스 먹고 싶다~ 하고 잠들면 내일 아침에 오무라이스 차려놓고 기다릴 거 같음... 그럼 나는 그날 잘먹고 출근해서 일을 개열심히함... 업무능력상승임... 그리고 퇴근길에는 랑이 줄 꽃다발이랑 선물 사와야함..... 그럼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됨... 왜 랑이랑 결혼을 안 하지?
내가 하루종일 물 뿌려줄게 <br>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부부싸움하면 물 속으로 튀어서 안 올듯 내가 부부싸움한 배우자 잡겠다고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는 없잖아요
같이 생활하려면 나도 수생생물이 되어야 함 <br> 물비린내가 날 것 같기도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여보 이것 좀 해줄 수 잇어? 하고 물어보면 그 기능은 없소만 당신을 위해서라면 추가할 수 있오. 그 기능을 추가하길 바라시오? 라는 대화를 대겁동안 반복할 듯 처음엔 귀엽지만 계속되면............................................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톡방 모습만 보면 귀엽긴 한데 실제론 편집증걸이라 의부증 의처증같은거 생긴다던가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알람시계랑 결혼할 수는 없잖아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환불해줄 때까지 물음표 폭격으로 직원 이지메할 것 같다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환불을 도와줘-!!!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나는 이제 무적기가 생긴다
月 . . . . 10 matches
||<style="border-top: 2px dotted #2A5298; border-right: 2px solid #2A5298; border-bottom:2px solid #2A5298; border-left: 2px solid #2A5298;"><#F8F8FF><color=#6683CF><(>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물약게임|<span style="color:#191970">🞧 물약게임]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어장커스텀테마|<span style="color:#191970">🞧 어장 커스텀 테마]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초차원 레이드 시뮬레이션 게임방|<span style="color:#191970">🞧 초차원 레이드 시뮬레이션 게임방]||
파도풀에 있는 그거 물 아닐수도 있어. 잘봐 -12어장 479답글-
그 얘냬말고 같이 자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할것같은데요 -41어장 564답글-
뒤로갈수록 거의 애원에 가까운 태도가 되었으나 즈베즈다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흡사 기계에 가까운 말투로 읇조렸다.
그새 구물구물 새 팔을 만들어낸 유에가 마치 연인에게 키스하려는 드라마속 남주인공이라도 흉내내듯이 즈베즈다를 팔로 감싸안으며 속삭였지만 즈베즈다는 어떠한 반응도 없이 그저 질문에만 대답했다.
세계 5분전 가설. 마침 제목이네. <내>가 이걸 설명하고 자빠질만큼 제정신같냐? 알아서 검색해. 인터넷. 문명의 이기. 만물의 영장. 月가 만들어진 날, 수많은 차원을 부수고 유배당했다는 설정이 붙었지. 끈적한 타르모습이라던가, 보기만해도 산치☆핀치할만하다던가. 씨발 때려치워.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메세지도 아냐. [나]는 메세지따윈 안갖고있어.[* 다크나이트]
본능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세피라의 시체를 뜯어먹으려는 그 순간
звезда́ . . . . 9 matches
평상시에는 눈부신 빛 덩어리에 가까운 흰 모습을 선호하는듯?
즈베즈다: 물
그 얘냬말고 같이 자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할것같은데요 -41어장 564답글-
뒤로갈수록 거의 애원에 가까운 태도가 되었으나 즈베즈다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흡사 기계에 가까운 말투로 읇조렸다.
그새 구물구물 새 팔을 만들어낸 유에가 마치 연인에게 키스하려는 드라마속 남주인공이라도 흉내내듯이 즈베즈다를 팔로 감싸안으며 속삭였지만 즈베즈다는 어떠한 반응도 없이 그저 질문에만 대답했다.
세계 5분전 가설. 마침 제목이네. <내>가 이걸 설명하고 자빠질만큼 제정신같냐? 알아서 검색해. 인터넷. 문명의 이기. 만물의 영장. 月가 만들어진 날, 수많은 차원을 부수고 유배당했다는 설정이 붙었지. 끈적한 타르모습이라던가, 보기만해도 산치☆핀치할만하다던가. 씨발 때려치워.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메세지도 아냐. [나]는 메세지따윈 안갖고있어.[* 다크나이트]
본능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세피라의 시체를 뜯어먹으려는 그 순간
@LOVE . . . . 5 matches
<li><a href="/wiki.php/대문" style="position: relative; z-index: 1;">물약게임</a></li>
{{{+1 '''Birthday'''}}} [[html(<span style="font-family: UhBeemysen; font-size: 1.5em;">6월 8일</span> <span style="font-family: ROEHOE-CHAN;">그림자 3월 8일</span>)]]
<small><i>* 물론 다른 캐릭터의 멘트에 코멘트를 달아도 좋아요!</i></small><br>
혹은 <i>모르겠다! 백이주 부르기!</i> 가 가능합니다. 캐릭터 추가 요청도 물론 가능해요!
이몸의 생일선물 마음에 드셈?ㅋㅋ
draconianLady . . . . 5 matches
이들은 인간형 종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특징으로는 회색 피부에 노란 눈자위와 손톱, 뾰족한 귀와 치아, 각자 다른 피 색과 머리에 솟아난 주홍색 뿔이 있다. 트롤들의 홍채는 어릴 때엔 회색이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각자의 피 색으로 채워진다. 눈물 색 또한 피에 영향을 받으며 피보다 옅은 색이다. 체온은 피 색에 따라 다르고 고위 혈통일수록 낮은 체온을 지니고 있다.
=== 기형물 ===
얼터니아 행성에 거주하는 생물들. 일반적으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기형물들은 트롤들의 일생동안 그들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 다만 인간의 가족 혹은 부모와는 상당히 다르다.
위 그림의 복장은 탈모 있으신 김모 스트리머씨의 산타분장을 트레이싱했음
랑 . . . . 4 matches
<td style="padding-top: 8px; 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5px; font-family: auto; text-align: left; font-weight: 100;"><span style="font-family: JNEYunaRegular; font-size: 15pt;">8월 19일! 에오르제아식 날짜로 세면 그림자 4월 19일이에요.</span></td>
<td style="padding-top: 8px; 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5px; font-family: auto; text-align: left; font-weight: 100;"><span style="font-family: JNEYunaRegular; font-size: 15pt;">사랑이랑 놀아주기, 동물 친구들 돌보기, 기타 연주하기!</span></td>
사랑하는 우리 <a href="/wiki.php/@LOVE">사랑이</a>! 제 조카동생이에요. 인간이 되고 나서 감정도 풍부해지고 호기심도 많아져서 귀여워요. 물론 예전에도 귀여웠지만요! 종종 기타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요. 또 저를 엄청 좋아해준답니다.
||<bordercolor=#ffffff> (4) ||<bordercolor=#ffffff>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960/195 situplay>960>195] ||<(><style="border-top: 1px solid #a0a0a0; border-right: 1px solid #ffffff; border-bottom:1px solid #a0a0a0;; border-left: 1px solid #ffffff;">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수긍해야만 한다. 세상을 바꿀 수 없기에⋯⋯.'' ||
IsbnMap . . . . 3 matches
알라딘 같은 경우 품절이나 재발매 등으로 ISBN이 새로 배정됐을 때, 그림은 예전 껄 그대로 가져다 씁니다.
그래서 ISBN으로 링크를 걸면 규칙에 안 맞기 때문에 그림이 안 뜨죠.
이런 경우, 어떤 식으로든 그림의 주소를 전달하는 방식을 만들 수 있을까요?
추가 문법 목록 . . . . 3 matches
설명: 앞면과 뒷면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스타일을 정의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글자의 정렬, 테두리, 그림자, 안쪽 여백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습니다.
box-shadow: 카드에 그림자 효과를 줍니다.
다양한 다이어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처럼 인물 관계도도 가능)
사용 가능한 폰트 목록 . . . . 2 matches
<hr><span style="font-family: 학교안심물결; font-size: 24pt;">
학교안심 물결<br>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br>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세계관/에주 . . . . 2 matches
기획부: 아레나 스타디움의 해설진, 프로듀서와 매니저 등의 인물들이 기획부 소속...일 예정이다.
[[html(<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span style="color:white;"> )]]“사람”이라는 생물이 지혜를 지녔던 먼 옛날[[br]]어떤 신이 세계를 다스리는 왕좌를 차지했다[[br]]그리고 다른 신들이 왕좌에 다가가지 못하도록[[br]]그들에게서 《지혜》를 빼앗았다[[br]]《지혜》를 잃은 신들은 《악마》가 되었고[[br]]빼앗긴 《지혜》는 《지혜의 열매》가 되었으며[[br]]낙원의 관리하에 놓인다⋯⋯[[br]]어느 날, 한 마리의 뱀이 낙원에 나타나 “사람”을 유혹했다[[br]]“이 낙원에 있는 지혜의 열매를 먹어라”[[br]]뱀은 다시 신들의 분쟁을 일으키려 했다[[br]]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 채[[br]]각 세계의 “사람”들은[[br]]낙원의 열매를 모두 먹어 버렸다[[br]]먹은 지혜의 열매는 《혼》과 엮여[[br]]“사람”은 신에 근접한 “인간”이 되었다[[br]]그 사실을 안 신은 격노하며[[br]]인간을 낙원에서 추방했다[[br]][[br]]인간이여[[br]]지혜를 얻은 혼을 지닌 인간이여[[br]]악마는 너희를 노리고 있다[[br]]잊지 말지어다||
캐릭터/에주 . . . . 2 matches
일본 열도의 수많은 신(쿠니츠카미)들 중 하나, 물의 뱀신. 달리 미즈치라고도 한다. 본디 야생의 뱀이었으나 영력을 얻어 요괴로 화하고 지금의 신으로 인정받았다.
필라인족 맹인 소년. 광석병에 의해 안구에 오리지늄 결정이 자라나 실명했다. 눈에 광석이 박힌 모습이 꽤나 흉측해서 항상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다만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는데, 아츠를 사용해 눈 앞의 사물들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츠를 다루는 기술은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환자 신분으로 치료를 받을 때 배운 것이다. 그의 주치의이며 로도스 아일랜드의 수뇌부이기도 한 유렉 박사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