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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님도 좀 괜찮아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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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브 . . . . 139 matches
          * ~려나요, ~네요, ~도 될까요 를 자주 쓴다, 꽤 자주 써서 기계적으로 보일 정도로.
          *'''루나시''': 친구! 마찬가지로 주고 받은 게 많다. 일대일 할 때 데이브 왈 공개적 마니또. 생일선물로 총을 준 데이브() 라거나... 요즘엔 노래를 녹음해서 주고받고 있다.
          *'''파크''': 요즘 걱정되는 사람. 대강 스물 한 살 때의 본인을 보는 기분인 듯 하다. 차원을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감도 조금 있다. 어쩌다가 자기 차원유일친구 대할 때랑 점점 말투가 비슷해지는지는 본인도 고민중.
         (생각해보니 데이브 독백들 자체가 잔혹성이 있는 편이라 전반적으로 볼 때 흐린눈 하면서 읽으라는 당부)
         하여 그는 오늘 다시 돌아온 것이다. 손쉽게 돌아온 그는 아직도 그가 잡히지 않았음에 제법 긴장했지만, 이 신기하고도 괴이한 현상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저 건너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했다. 사고를 낸 가해자가 직전까지의 기억이 없는 건 대체 뭐란 말인가?
         그녀의 기억속에서 피해자는 그래, 좋은 사람이었다. 싸우고, 슬픔을 주고, 미움을 줄 지라도, 행복을 주고, 사랑을 주고, 화해를 하고. 새싹의 뿌리가 썩고 마르다가 생기를 되찾고 무럭무럭 커지고 이를 반복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 새싹이 그의 심장에 제 뿌리를 느껴보라며 살랑거렸다. 현실의, 그녀의 차단이 뒤를 쫓아오는 것만 뺀다면 달콤한 일상을 더 구경했을지도 모르겠다. 기억을 억누르고 싶을 정도라니. 그 모든 것들은 프레셔에 구겨지고 찌그러지기 시작한다.
         수면제는 3배로 준비했어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어서 깨어나고 싶었다. 지금 어서 깨어나자, 이제 얻고 싶은 정보는 다 얻었잖아. 응? 기억은 눈 덮인 산 너머였고, 어두운 밤에 눈은 하나도 반짝이질 않았다. 피해자도, 살인자도 죽은 듯이 움직이질 않았다. 그는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었다, 너무 어두우니까. 나는, 나는 움직이고 있나? 아마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턱관절이 기괴하게 뒤틀리고 있었다. 자아를 가진 듯이 저 혼자 떨고 있었다. 제어할 수 없는 감각 하나는 뇌에 살벌히 내리꽂혔다. 숨이 더 가빠.
         모르페우스를 잘 달래 결국 조금만 먹고 돌아오게 하였다. 어련히 제 곁으로 돌아올 똑똑한 꿈나비지만, 혹시 모르니까 시야에 담고 있던 거였다. 곁에 계속 있으라는 작은 바람이 섞인. 그는 오늘 일어난 일을 포함해 입원한 동안을 생각했다. 제 친구가 되어준 이도 그렇고 톡방의 어린 친구들도 그렇고 걱정시키고 싶진 않았다. 루나시씨한테 오늘도 깊은 생각이 담긴 말을 듣지 않았어? 하아. 한숨소리는 들리지 않았으나 숨결이 지나가는 감각은 불규칙속에서 또렷함에 당첨되었다. 구급상자를 만들었다.
         일어나니 제 친부와 친모가 있었다. 더 잘 걸 그랬어, 그는 한숨을 쉬었다. 삐이, 하는 기계는 아무래도 심전도 측정기계일 것이다. 평소랑 달라서 문제였다. 결과적으로 정말로 그의 생각이 맞기는 했다. 플래시 백이 일어날 뻔한 것 같다. 아니면 이미 일어났거나. 어느새 산소 호흡기를 매달고 있는 자신을 그는 멍하게 느끼고 있었다. 하긴 그는 꿈에서 자기 자신을 잃었는데 어떻게 정상일 수 있겠는가.
         눈을 몇 번 깜빡이며, 그는, 제 꽃다발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미 친모의 손에 들려있었다. 정신이 드는 것 같았다. 살짝 웃은 그는 작은 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아주 짧게, 오늘 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러니까 이건 오후 1시 정도에 일어난 일이다. 나는 그냥 점심 먹은 식판을 반납하고 있었고, 30분쯤 뒤에 상담을 받으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학교는 어떻게 되고 있는 거지. 그는 뉴스를 상기했다. 어쩌다가 국제 기구들까지 조사에 들어간 거야. 미국 국내에 있는 카르텔 관련 사건이나 악질적인 살인 사건이나 아니면 미해결된 사건도 다루지 그래. 그러면서도 그는 제가 그만큼의 죄인임이 맞나 아닌가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편하게 다니려 함에도 불구하고 발목에 쇠사슬 같은 게 철그렁거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발목이어서 고마워라, 목이였으면 어쩔 뻔 했을까. 목의 답답함은 습관이었는지 있지도 않은 쇠사슬 대신 제 손을 갖다 대고 주무른다.
         오늘부로 행동 방침을 확실히 정할 것이다. 나는 괴물일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들에게 잡히지도 않게 착한 놈이 될 것이다. 문제 없이. 문제 없이. 문제, 없이. 거짓말 몇 개 만큼의 쇠사슬이 늘어났다.
         데이브 에트와일러, 이 친구놈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해 볼까 한다. 뭐, 내가 누구냐고? 난 아이작 옐링턴이라고 한다. 이 놈 고등학교 친구.
         2주동안 학교에서 만나면서 떠들기도 하고,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들을 까기도 하고. 다른 놈들은 서로 가식으로 중무장하고 있을 때 우리만 느긋하게 다 까고 시작한 것 같아서 편하기도 했다.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 놈은 그때도 벽을 치고 있었겠지만.
         아무튼, 걔는 우리 집 다락방에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다. 그동안 알바도 하고, 우리 집 일도 도와줬다. 말 그대로 집안일. 우리 엄마 아빠도 말렸는데 가만히 있기 싫다고 꾸물거리길래 니가 하고 싶으면 해라, 니 몸 혹사시키지 말고. 라고 아빠가 등짝 때리면서 걔한테 그랬다. 3년 동안 같이 지냈고 나는 솔직히 얘가 소중하다. 가족만큼은 아니어도.
         오늘 걔가 나가는 건 목적이 다르다는 건 안다. 너 나가려고 그러지. 응. 노숙하지 마라. 월세 알아보고 있어. 저쪽 스트리트 2층 비는데. 됐어. 됐으면 됐어. 못 구하면 계속 있는거고. 그래.
         옛날 대화를 회상해보자면 저건 좋은 대답이다. 왜냐고? 너 나가려고 그러지. 응. 노숙하지 마라. 그리고 걘 그대로 도망갔다. 그리고 엄마가 다시 잡아왔고 나랑 엄마랑 아빠랑 너 미성년자야 이 놈아 하면서 그대로 다시 다락방에 꾸겨 넣었다. 저 짓 쟤 3번 했다. 날 풀릴때마다. 그거에 비하면 그래, 좋은 대답이야.
         이렇다 할 계기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저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서 무언갈 열심히 하고 싶었고, 뭐라도 성취를 더 하고 싶었다. 나는 아직 예쁨받고 싶었나, 아직 애였나. 계기 없이 그냥 난 내 삶을 다시 잡았고, 내 삶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을 현재에 잘 붙어있게 하려고 하는데 나라고 그렇지 않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는 큰 길을 따라 걸었다. 곧 있으면 지금 보이는 주택들보다 더 큰 집들이 보일 것이다. 저택들의 거리가 보이고, 거기에 자신의 피가 나온 곳이 있을 것이다. 에트와일러 저택. 그는 지금 그 곳으로 가고 있었다. 만우절을 맞이하여, 가족들에게 깜찍한 선물이나 주고 싶다.
  • 신더 . . . . 112 matches
          *선천적 이타성을 가지고 있는 게 맞는데, 드러나거나 할 일이 체 없다.
         그 다음에 빌런의 장기말로 길러지지만 머리가 상당히 컸던 상태라 환멸이 남과 동시에 왜 이런 사람을 안 죽이나 싶은 히어로들한테도 적개심이 들기 시작함
         중립선이지만 혼돈성향이
         어제 쓴 독백에서도 그게 드러났다
         신더: 두렵다
         (다들 비아포가 된다면 어떻게 지낼까요? 복장이라던가)
         ‘뭐 사람 죽이게 해준다는데.’
         각본이 존재하는 영웅의 이야기는 그저 영화에 지나지 않을까, 전달하는 매체가 신문 같은 종류이고 지들끼리만 영화를 찍어서 문제지. 혈압이 올라서 그런지, 정비소에서 할 일을 많이 했는지, 뒷목도 어깨도 뜨겁게 뭉치고 있었다. 먹먹하게 피가 막혔다가 도로 소름을 돋우며 피로와 함께 사라지고 나면 남은 것은 심장의 먹먹함 뿐이었다. 그리고 뜨겁고도 차갑게 움직이고 싶어하는 온 몸, 온 두뇌, 오롯이 그.
         …사실은 이렇게 계획 없이 기약 없이 이러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제 옛 동료들은 언젠가 이런 일을 하고 다니는 자를 추적하려 들 것이다. 또는 은퇴한 영웅들을 쫓기 시작할 지도 모르겠지. 연락망을 미리 만들어 두지 않은 건 그의 실책이었다. 바쁨을 핑계로 댈 수는 없었다. 주말이 되면 휴가를 내 볼까. 음, 아니, 더 미뤄도 괜찮을 것 같아. 뉴스를 보며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겨우 생각해 낸 게 그거라면 난 정말 고마운데.
         한쪽 팔이 부어오르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우선순위가 달랐다. 검푸른 도시가 아침을 맞이하고 새벽공기가 서서히 데워지면 그 때, 아야. 부목은 대는 것이 좋겠다.
         길다란 탁상이 밀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비게임이냐? 꽤 먼데, 미안하지만 충분히 대비할 정도야. 높이 도약해서 끌고 오는 것들의 목을 낚아채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뜨린다. 바로 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그에겐 숫제 전기 충격기가 있었으니까. 바로 옆에서 순간의 번쩍임을 보고 손을 노리는 것처럼 달려들었으나, 그의 손엔 아무것도 없었다. 반대편 손엔 아직도 들고 있던 의자 다리가 있었을 뿐이다.
         토끼눈을 한 것이 보인다. 그 눈이 며칠 전에 본 올리비아와 똑 닮았다. 그 올리비아를 더 닮을 수는 없을까, 예를 들어, 불의 운용이라던가, 아니면 아군을 더 생각한다던가, 아니면 적어도 판단력이라던가! 그녀와 함께 있다가 그의 사이드킥이 된 날 틱틱거렸던 것은 여전히 기억 속에 생생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 망령을 우선적으로 둬야 할 때지. 토끼눈에게 그는 시선을 주지 않고 섬광탄을 꺼내 들었다.
         “넌 .”
         “넌 개 같은 놈아, 알면 , 왜 빌런이 된 건데.”
         거창하지 않은 소리들과 대조적으로, 새된 비명소리와 흐느낌이 시작되었다. 하긴, 손이 다치는 건 아프더라. 그는 수갑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희생된 제 손 하나를 보았다. 붕대에 칭칭 감겨서 아직도 얼음주머니에 기생하는 중이었다. 어쩌다보니 둔기 하나를 지니고 있게 되었네. 경고 사격도 필요 없어진 것들은, 곧, 어떻게 나올까.
         에워싸고 동시에 달려드는 이들 중 안 다친 손 쪽으로 오는 녀석에게 위협적으로 팔을 휘둘렀다. 중앙으로 오던 자에게 팔을 붙잡힐 것이라는 예상은 당연히 했다, 매우 당연한 수순이었으므로. 대신 그는 그 자의 신발 앞코에 있던 유리파편을 중심으로 발을 자근히 밟았다. 밀어붙임을 당하고 있었으나 이 정도는 버틸 만했다. 순간 밀리는 힘이 약해지자 발을 밟으며 버티고 서 있던 그는 반대쪽 발로 다친 손 쪽을 붙들던 자에게 니킥을 날렸다. 붙드는 자세가 제법 숙이고 있던 터라, 유감스럽게도 이마 쪽을 친 것도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솔라리움 그는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며 현장에 도착했다. 그가 잡으라고 지시한 사람이 전직 사이드킥이라 한들 지금은 일반인이고, 능력이 있다 한들 그보다는 약한 사람이었다. 곳곳에 터져나간 총알들의 흔적과 유리와 얼음이 뒤섞인 파편들, 피를 흘리는 군인들이 가구에 묶여있다 못해 서로서로에게 묶여있는 채 기절한 이 상황. 신분을 증명할 것들은 그가 들고 온 일종의 세입자 등록 서류 빼고는 없었다. 녹아가는 마지막 얼음조각이 서류만큼이나 황량하게 그의 언저리를 굴러다녔다.
         “거짓말 하지 마. 엄마는 내가 우선이었던 적은 있어? 나도 예뻐해 달라고, 나 지지해 달라고. 내가 말로 해야 하는 거냐고…”
         “복수심이면 차라리 그럴싸한 계획 세우지 그랬어?”
         “오, 솔라리움씨, 그리고 경찰 여러분, 이 사람이 불을 지르고 뛰쳐나오길래, 노력했습니다.”
  • nutcase . . . . 64 matches
         하 씨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강철직모인 사람이 애매하게 앞머리를 기르면 나오는 그거 이름 제보받습니다 많이 필요함.
         {{{#a6a3a3 "사람 보는 눈을 어떻게 해야하지 않나 이 녀석..."}}}
         미의 기준이라... 아저씨는 현실적으로 잘생긴정도로 생각중. 잘생겼다! 는 절대 아니지만 괜찮게 생겼네~ 정도일까. 마초취향이라면 더 점수를 주겠지만... - 43스레 736레스
         (그러고보면 본모습 찾을가망 없는상태 유지됐으면 채팅방에서 더 남자로 취급 받았으려나
         아 이건 땡긴다 -80스레 522레스
         '이것도 일이란말이지, 봐달라고'
         (#자신의_동료가_비로_변이될_때_자캐의_행동 바이러스가 감염된 걸 알아채자마자 죽이는 편 : 변이가 끝나고 자아가 사라졌을 때 죽이는 편 :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하고 방어만 하는 편 : 널 버리고 갈 수 없다며 데리고 가는 편 :)
         (2. 넛케 미각 잃게된 경위 자세하게 )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군인. 즉, 각각의 개체까지야 '저쪽도 먹고살기 힘들구만'정도로 넘어가지만 군대라는 집단으로 접하면 껄끄러운듯
         씨큐(남): 협박. 근데 사실 씨큐는 오래봄+고백받음 버프가 있다. 가저씨: 빡치는데 사루비아 페이스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협박+빈정 정도이지 않을까
         움직이기 편하고 색 짙은것. 걸리적거리는것들(끈, 후드)이 없는것. 그 약간 미국 영화에서 하층민 캐릭터가 입고나오는 그것도 닮았다 -4어장 191답글-
         특히 톡방 애들한테는 휘둘리는 경향 있고 -24어장 255답글-
         "상당히 박한데, 오늘은 상태가 안 좋은 편인데 봐달라고."
         주인장은 여전히 놀란표정으로 주방으로 들어갔고 사내는 몸을 더 웅크렸다.
         요새 살만 하신가봐?
         오늘도 재미 본것같은데?
         변명하지마. 요즘들어 뭐시냐..건강도 챙기고
         새로운것들도 겪고
         "크흐흐, 이정도면 만족스럽지. 이 동네에서 같은장사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꼴좋군. 그리고 보수말이지..."
  • Liberius . . . . 49 matches
          <div style="width:100%; display: table;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Rion</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선생님... 내지는 이웃집 삼촌같은 시선으로 리온을 귀여워하고 있습니다. 그 나잇대 학생다운 활발함과 친화력이 리온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나름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기도 하고요.<br>언젠가는 리온의 세상에 직접 놀러가서 같이 놀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꼬리와 뿔만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은데...</div></div>
          <div style="display: table; width:100%;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Sonar.EXE</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처음에는 냉철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라고 봤는데, 날이 갈 수록 '어라 이 사람... 생각보다 흐물텅한가...?' 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고 해요. 본인의 파트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끼는 게 눈에 보여서 소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리베리가 동료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을 좋아해요.<br>그리고 소나랑은 언제 다시 한번 싸워보고 싶대요. 대련할 때 흘려가듯 들었던 속성 관련 상성에 흥미가 있기도 하고요. ' 더 갈고닦으면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씁... 가르쳐보고 싶은데...' 라고 합니다.</div></div>
          <div style="display: table; width:100%; border-top: 2px solid #acacac; border-right: 0px solid transparent; padding:1%; text-align: left;"><div style="width:15%; display: table-cell; font-weight: bold;">한</div>  <div style="display: table-cell; ">학생 때에는 나름대로 아끼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풋풋하기도 하고. 그런데 성인이 되고서부터는 한이를 이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혁명!!!!!관련 건도 물론 크지만 리베리우스가 사랑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는 점도 한 몫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이한테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네요.</div></div>
            장난치고 싶을 때면 아우라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혹시 인종차별주의자이십니까? 라고 해요<br></div>
           무릎 만 굽혀주세요<br>
           판넬 쏘면서 다니는 리베리... 멋있을지도(?)<br>
           <참고로 리베리는 웬만한 도시를 다... 싫어합니다. ㅋㅋㅋㅋ...... 지금 살고 있는 그리다니아도 개중에서 낫다 뿐이지 썩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도 좋아하는 도시를 꼽자면<br>
          <td style="padding:1%; width:70%; border-right: 1px dotted #acacac; border-top: 2px solid #808080;"><span style="display: inline-block; background-image:linear-gradient(to right, #fefae0, #faedcd); box-shadow: 0px 0px 2px 1px #acacac; transform: rotate(1.5deg); font-family: ROEHOE-CHAN; "> 비 아포칼립스 </span></td>
           생존자 무리가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희생했다가 나중에 완전 짱 쎈 보스급 비로 나타날 것 같아요<br>
           우마머스메 리베리씨 끌리긴 해요 친구랑 극장판 본 것밖에 지식이 없긴 한데
           만약 리베리가 혁명!!!!!쪽으로 더 가치관이 기울었다면 원작의 ㅇㅂㄹㄷ처럼 ㅈㅅ테러를 했을 거고<br>
           요즘 회빙환 웹소를 자주 읽어서 그런지 16살로 회귀한 리베리가 보고싶어졌어요<br>
           더 일찍 회귀하지 그랬어 (※제노스가 리베리보다 연하임)<br>
           뭐랄까 고민을 해봤는데요<br>
            뻘한데요<br>
           리베리가 톡방에서 경계 풀고 있을 때 독먹은 썰 풀어달라고 하면 별 생각 없이 얘기해줄 거예요<br>
           @초톡방 이용자들 인상이 바꼈나요<br>
          ... 원래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땐 리베리 시점을 6.0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친구가 나오는 시점이 6.1 이후다보니까 이게... ... 7.0 스토리를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리베리가 이 친구를 만났다고 할지 못 만났다고 할지가 애매합니다. 슈뢰딩거 상태예요.<br>
          그래도 리베리 보고 너 제노스 친구 아니냐?? 했을 땐 짜증을 내긴 했었을 거예요. 제로가 아는 게 많이 없다보니까 본격적으로 화를 내진 않았을 테지만요. 제로 보면서 뭔가...... .o(잘못된 걸 학습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뭐가 잘못된 건지 못 짚겠다...) 정도로 생각했을 것 같은.<br>
         하하 단계별로 골고루 있는 것 봐<br>
  • 공개된 극비 . . . . 44 matches
         ||<#dc143c> {{{#ffffff '''직업'''}}} || {{{#dc143c 내 입으로 영웅이라고 하긴 그런데.}}} ||
         “날 납치해 간 사람도 아마 당신들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을 거고, 어디 보자… 솔직히 그 개X끼 증언을 기다리는 게 낫지 않을까? 그 김에 나도 치료도 받고.”
         “음, 있으면 더… 멋있어져.”
         어렴풋한 실마리, 실마리인지도 아닌지도 모를 희미한 동앗줄 하나를 잡은 채 그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계속 해 나갔다. 앨리스는 비슷한 실종 사건이 있었는지 다른 사례들을 가져오겠다며 밖을 나갔고, 다니엘은 그 동안 낮잠 자면서 어떻게든 기억을 살펴 보겠다며 의자에 몸을 늘어뜨렸다.
         “정보 제공자가 달리아 포레스트 사건에 공 얹어서 이야기에 끼어나 들겠다는데 꼽습니까?”
         그래서 정보팀은 정보 제공자의 존재를 굉장히 환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덧붙였다. 정보팀에 할당된 에이전트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동해 되려 인력의 손실이 생겼음을 총괄자는 설명했다. 다니엘은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세게 조건을 달 걸 그랬다며 혀를 찼고, 총괄자는 제 패를 쉽게 보여주면 안된다며 생긋 웃었다.
         “좋아. 우리 이야기 할까요?”
         “음, 그럼 그 건을 이야기 해 볼까.”
         그는 핸드폰을 흔들었다. 어디에든 뿌릴 준비가 되어 있는 요즘 젊은 이들의 모범적인 자세였다. 오델로 게임의 판은 그의 색으로 완전히 물든 채 끝났다.
         잭은 오랜만에 바냐가 일하는 곳에 방문했다. 그의 오랜만의 기준이 남들보다 좁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방문은 오랜만이긴 했다. 현장팀이 주로 쓰는 곳과 바냐가 주로 상주하는 곳은 애매하게 가깝고 애매하게 먼지라, 작정하고 갈 수 있다면 갈 수 있지만 가기 귀찮아지는 순간 한없이 가보자 하는 날만 기약하게 되는 딱 그 정도 거리였기 때문이다.
         “그래, 일단 그 땀 난 것 말리고 와.”
         -V.S: 전화나 받으시죠??
         “일단 이것도 누가 보급해 줬으면 좋겠고요.”
         “숲 내부가 너무 넓어. 지도를 살펴 가면서, 네 기억도 거 미안한데 뒤져봤고, 대조해 가면서 찾고는 있는데... 이대로 가면 아무리 빨라도 오늘 저녁이야.”
         하지만 미래의 나를 내가 염려치 못 했다. 아니 그런데 그 당시의 채팅 내역을 보라. 선천적인 성격 장애가 있는 존재 한 명, 신화적 존재 두 명이 있는데 그걸 참기에는 내 지식욕이 그만… 그래. 내가 나빴다.
         “그건 맞지. 그러니까 그 전에 몸 잘 챙기라고.”
         “그건 나도 너희한테 부탁하고 싶은 말이긴 한데.”
         으아악, 이미 꼬집혔다! 몇 번 볼을 따라 고개가 옆으로 이리저리 흔들렸다가 돌아온 뒤에야 나는, 누나가 나한테 질문을 했다는 점이 생각났고 대답을 하고 싶다고 느꼈다. 누나는 네 번 정도 흔들거리면 톡 놓으니까. 네 번 고개가 흔들릴 동안 꼬집혀 있던 볼 살을 주물거리면서 나는 내가 뭘 고민하고 있었는지 말했다.
         “우와 진짜 소리 내고 다녀 형아야!”
         “듣고 살아라. 건강진단 때 진짜 청각 검사 빡세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지 마.”
  • HiO . . . . 43 matches
         마찬가지로, 그리고 특히 아냑의 구획은 과학자들이 많은 탓에, 동적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된다는 연구가 있던 탓에 아냑은 운동을 이것저것 하게 되었다. 과학자들 대부분도 그렇고. 아냑은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 내기 승부를 주도할 정도로 지루하지 않게 지냈다.
         “이제 제가 왜 모선에 그딴 말 같지도 않은 보고서랑 같이 이것저것 요청했는지 아시겠죠?”
         “그래, 여기엔 본격적인 연구 기지가 생길 필요가 있겠군.”
         “휴가 내고 싶네요.”
         “정신 나간... 이 붙은 시점부터 뭔가 이상하지 않냐고요.”
         “에휴. 내가 마저 할 테니까 넌 가서 저 양반들 밥 먹여라.”
         “난 말이야, 저 연구 말고 이전에 하던 프로젝트들 마저 연구했으면 좋겠어.”
         한 엔지니어가 말했다. 아냑의 긴 머리를 옛날부터 지적하던 사람이었다. 언젠가 아냑이 엔지니어로 일할 때도 하루에 세 번은 그 머리를 자르라고 했던.
         “... 그런가? 눈 앞에 두고 난 당신 없는 취급 할 거다 하는 거.”
         “아니 그치만 들어 봐요.”
         “이 정도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는데 신한테서 졸업을 못하고 신한테 기적만 바라는 게 정상이였다면 인류는 그때 망했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현실 물리 법칙을 무시하니까...? 그리고 개중엔 사람도 잡아먹는 괴물이 있고.”
         “그리고 또, 세상이 더 좋아졌으면 해서.”
         “사람들이 더... 선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서.”
         “하지만 아까 냅다 대답 회피한 것 치고는 한 일이 있으시길래. 게다가 이번에는 인류에 직접적으로 손을 댄 거잖아요.”
         “아니 그냥, 관리자씨 말 들어보면 그렇잖나 싶어서요. 그러니까 개 조- 아니.”
         “뭔가 계획적으로 살아볼 생각은 없어요?”
         아냑은 그러는 대신에 여러 가지를 마저 요구했다. 첫째. 그 나비의 출처. 관리자는 자신의 것이 맞다고 하였고 아냑은 그 대가로 30분을 더 화를 냈다. 관리자는 그냥 흔흔하게 웃었다. 둘째. 정말 앞으로 계획은 없는 건지. 관리자는 눈을 데굴 굴리다가 차원을 지키는 일을 해볼 거라고 어리숙하게 답했다. 아냑은 자기 자신을 가리켰다.
         ‘그럼 나비 연구도 미루고 할 겸 연구원이나 해주시면 안될까요.’
         ‘당신 차원의 피조물 언저리가 부탁하는 건데 들어주세요.’
  • ♯include <stdio.h> . . . . 35 matches
          체스는 원래 컨셉충 캐릭터가 아니었다. 원래 그랬음. 다만 더 차분했....나? - 11스레 33레스
         어린체스: (이 형 이상해) - 42스레 390레스
         아플때 혼자 있으면: "아저씨 오늘은 하루종일 붙어있어주세요. 추가금 냅니다" - 44스레 101레스
         할로윈날 뭘로 분장할까: 프랑켄슈타인or비 메이드 - 48스레 328레스
         말할때 높낮이가 거의 없다. 만 더 없으면 국어책 읽기 될정도 - 71스레 219레스
         (그러고보니 체스코버전 체스가 보여주는 모습은 또 체스터나 체스랑은 다른가요?
         '이번엔 재밌겠네. 내가 관장인 체스터 린든이고, 시작하자'
         (#자신의_동료가_비로_변이될_때_자캐의_행동 바이러스가 감염된 걸 알아채자마자 죽이는 편 : 변이가 끝나고 자아가 사라졌을 때 죽이는 편 :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하고 방어만 하는 편 : 널 버리고 갈 수 없다며 데리고 가는 편 :)
         1. 죽는다 2. 더 피폐한 상태로 살아있다 3. 다른 사람을 고용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반전 코드 머리길이는 꽁지치곤 긴... 묶으면 날개뼈쯤까지 내려오는 길이일듯 -4어장 120답글-
         (요즘 더우니까... 주나는 아코가 준 시원해지는 반지?팔찌?그거 끼고 있으려나 주나oO(마법은 굉장해...))
         재빨리 땅에 발을 딛고 잠시 주변을 휘휘 둘러본뒤 청년이 사는 동네 특유의 좁지도 넓지도 않은길을 걸어가기를 5분인가. 실수라고 하기엔 심하게 청년과 부딫힌 남자는 청년의 멱살을 잡아 올렸고 그와 동시에 청년도 왼쪽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권총을 남자의 미간에 들이댄다.
         진짜 뒤지는줄 알았네. 저게 먹히는 멍청이라 다행이야. 빡빡하긴 한데 떨이나 사갈까...
         "얘봐. 엄마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그래도 두들기고 나니 기분은 풀리는군"
         "그럼 아저씨도 아저씨 지켜줄사람 고용하던가. 그렇게 하면 뭔가 돌려막기 하는것 같아서 꼴은 이상해질지도 모르지만"
         "뒤지면 좋겠냐. 나만한 사람 또 찾으려면 고생하는건 네녀석이 될텐데 말이지. 물론 더위엔 위스키 온더락이긴 하지. 그래서 온거다. 전에 사둔거 남지 않았냐"
         "글쎄, 온김에 바람이나 쐬다갈까 하는데"
         >G.10561840 : 보안 프로그램 보수는 지금 사시면 깎아드리는데
  • 音街カンナ . . . . 23 matches
         "...아니, 이오리도 쿠온도 그럴녀석은 아니야. 오늘만 어떻게 할 수 있으면 돼. 베이스는 내가 커버할테니까, 미유 네가 고생 해줘."
         친구라면, 더 얘기할 수도 있는거잖아. 말해줬다면 어떻게든 함께 고민할 수 있던거잖아. 너희만 비극의 히로인인것 처럼 굴지 마. 너희 때문에 끝내고싶지 않았는데도 끝난거니까.
         만난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그 사이에 오토노세에 대한 건 대충 알 수있었다. 그보다 모르는 사람이 멍청한 수준이었으니까. 샌드위치를 한입 베어물고 마치 이미 기타리스트라도 된것마냥 열렬하게 에어기타를 치고 있는 유이를 바라보았다. 그래, 요즘은 걸즈밴드가 제철이구나. Romos는 개떡같은 쓰레기 노래를 하는 밴드지만, 네가 좋다면 좋은거지 뭐.
         오토노세는 뭐라고 할까. 밝은 사람이었다. 내가 너무 뒤틀린걸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유명한 사람들로 따진다면 Poppin'Party의 토야마씨나 헬로해피같은... 그런 과하게 밝다고 할지, 눈에 띄는 사람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천연인 그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런걸 좋아해서 일부러 그러고 있는거지만, 처음보는 사람조차도 알 수있을 정도로 딱히 숨기지도 않아서 오히려 조금 특이한 캐릭터 정도로 인식되는 모양이었다.
         열의 하나만큼은 충분하니까. 뭐라고 하는건 역시 그런가. 애초에 연습을 시작하고 많이 지나지도 않았고.
         "요즘 자주 찾아오네."
         "사람이 이야기하면 들, 꺅!"
         시선이 바닥에 꽂혔다. 이오리는 여전히 땅을 구르고 있었다. 고작해야 넘어진 정돈인데도 마치 명치를 쳐맞은것마냥 벌레처럼 기어다니는 꼴이 이제야 어울리네 싶어서 푸핫 하고 살짝 웃어버렸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개같은 소리하면서 분탕이나 칠생각이면 시부야에는 얼씬도 하지 마. 요즘 무서운 친구들이 생겼거든. 죽기 싫으면 어디 촌동네에서 저질 음악이나 하면서 살아가라고."
         "아니 그러니까 그, 더 돌려서 말해도 되지않았어?!"
         "...과해! 역시 더 생각해봐도 방금은 말이 과했어. 병든 부모도 버리고 런각잡을 미친년들이라니."
         "헤이 거기 두사람! 기념할만한 첫 회의니까 더 집중해줘!!!!"
         누가 파더콘이라는거야. 뭐 그건 어쩔 수없지. 아버지는 꿈을 쫓는 사람이었고 그런 사람은 대개 가정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잖아? 어머니도 예전엔 아버지를 응원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법이니까. 어느날 이혼서류를 들고와서는 내가 보는 앞에서 그렇게 말하시더라고. 이혼을 하던가 아니면 음악을 그만두라고. 그 나이가 되도록 이룬거라곤 안팔리는 앨범 몇개인데 가정에 충실해주면 안되냐고.
         괜히 요즘 자주 생각이 난다. 막무가내로 애드리브 투성이였던 기타를 쫓아오던 모습이. 무대 조명 너머로 키보드 앞에 앉아 있던 얼굴이.
         항상 조용한 녀석이었다. 언제나 자기 얘긴 거의 안 하면서, 내가 뭘 하든 무심한 척 다 들어주고 기타를 칠때면 그렇게나 눈을 반짝이면서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애드리브에 모조리 반응하는 녀석. 말은 적었는데, 합주할 때만큼은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무서웠지. 그리고 부럽기도 했고. 그녀석은 혼자서도 괜찮아 보였으니까.
         하지만, 최근엔 뭔가 어긋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베이스는 많이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초보자 티를 벗지 못했고 보컬은 너무 필사적이라 쥐고있는 기타는 고사하고 노래하는 것 마저도 어수룩해 보인다. 서킷 페스 까지는 앞으로 한달. 최고의 연주로 나가도 모자랄 판국에 이대로 가다간 초창기의 포핀파티처럼 작은별 변주곡이나 치고 내려와서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시간이라도 괜찮았다면 모를까 하필이면 피크 타임을 할당 받은 만큼 어중간한 연주를 했다간 녀석들에게 복수한다는 큰 뜻은 이루기도 전에 터져버릴 지경이다.
         ‘…이게 아니야. 뭔가, 더 관객을 끌어 당길만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무네노리를 해산하고. 길게 생각했었거든. 내가 하고 싶은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뭐 그런것들 말이야.
         그냥 옛날 생각
         그냥 같이 산책하러 나온거야. 너야말로 이시간에 여기서 뭐하고있는건데
  • Sonar.EXE & ○Rion . . . . 20 matches
         - --요즘 접속 권한 획득 시점 이후의 모든 로그를 읽어보는 취미가 생겼다.-- 그리고 그러다 알게 된 정보를 자주 리온에게 공유한다. 한때 그랬으나 최근 초톡방의 흥미가 감소해 그러지 않는 날도 있을 예정이다. 대신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인물로 [프로키온]이 추가되었다.
         "...요즘 왜 수상하게 구는가 했더니. 이런 걸 숨기고 있어서 그랬구만. 근데 왜 숨긴거야?"
         "아니야, 괜찮아. 그렇지만 앞으로는 나를 더 믿어줘. 그리고...내 감이지만."
         그렇기에 소나 또한 이 곳이 사실 그냥 특이한 톡방이라고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아직도 신경쓰고 있는거야? 몇몇 이용자들은 요즘 잘 보이지도 않던데."
         {{{[ "아~. 그렇네!! 그렇게도 쓸 수 있겠다. 우리 거기서...무서운 상대도 만났지만, 톡방에서 친구도 나름 만들었었지?" ]}}}
         "부담스러우면 그냥 웃고 떠들면서 잘 지내는 모습만 보여줘도 안심할 거라고 생각해애."
         {{{[다들 요즘 피곤해 보이길래 시리우스한테 만들어 달라고 했음]
         {{{[ 쉬는 게 어떰?]}}}
         프로키온 {{{[요즘 너님도 괜찮아보이고.]}}}
         프로키온 {{{[그니까 방과후에 님들 시간 내보셈ㅋㅋ]}}}
         {{{[이쯤되면 너님도 알겠지.]}}}
         리온네 차원의 사이버월드에서 프로키온이 문제없이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이 차원의 주민들 대부분이 이 곳을 '마법'이나 그 비슷한 것 -현실의 물리법칙과 인과관계에서 조금 벗어나는 현상- 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프로키온은 진작부터 그 사실을 파악하고 이용하고 있었으며, 여기처럼, 현실보다 더 차원의 법칙에서 자유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상상 속이었다. 상상이야말로 모든 허구가 시작되는 곳이었다.
         그 외형을 통해 귀신에게 익숙해져서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던 리온의 초기 의도와는 달리 지금은 더 평범한 소년형의 외형이 되었는데, 그러한 모습이 된 것은 리온의 보호자들이 소나의 기존 외형을 꺼림칙하게 여겨서 그 의견을 반영한 절충안으로 산갈치+선원 모티브의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무기인 커틀러스 또한 이때 추가된 것.
         소나 : 가장 먼저 만들어진 부분은 의외로 과거사입니다. 애니 보다가 '어딘가에는 이런 엑스트라도 있을지도'라고 끄적인 썰이 소나의 과거사가 되었습니다...몇 년 전에 쓴 거라 개변되긴 하겠지만요.
         리온이는 이제 익숙해져서 침착히 안 보이는 척하고 지나갑니다.
         소나 스펙은 비슷한데, 리온이 중간에 배틀칩을 전송하며 보조해주고 있어서 배틀칩도 이것저것 써오므로 패턴이 더 늘어납니다.
  • Cassandra . . . . 19 matches
          말랑상냥하기만 해서 가끔은 걱정되는 언니.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너무 좋기만 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처럼 손절도 안 당하고 싸우지도 않아서 이런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걸까? 모르겠다. 적어도 내 눈에는 정 많고 무르고 다정한 언니만 보일 뿐. 요즘 사건사고가 많은 것 같아서 걱정돼.
          겹쳐 보인다. 안 좋은 습관인 것을 알면서도 그러하다. 고칠 수 있는 날이 오기나 할까? 부모에게 의지하지 못하고, 괴물에 가까운 것들을 척살하고. 이용당하고. 그나마 다른 의지할 사람들을 찾은 것 같아 마음 놓았더니 요즘은 그래도 불안해 보인다. 신경 쓰이지만, 섣불리 손을 뻗을 수도.
         침묵/말돌림 쪽이네요... 아니면 그냥 모호하게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해석할 수 있는... 그래서 완전 거짓말은 아니지만 기만에 가까운 말로 넘어갑니다
         옛날에는 입술도 자주 뜯었을 것 같은데 그건 이제 고쳤을 거예요
         언제나 항상 먼저 다가가서 말 거는 편...입니다만! 최근에는 E->I가 되어서 옛날보다는 덜하네요. 톡방 내 사람들처럼 친분을 쌓아야 하는 자리고 그럴 만한 사람들이면 얼마든지 다가가 말을 걸지만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는 간단한(정보값 없는) 스몰톡만 대충 하고 끝내는 편일 거예요
         8~9라고 생각은 했는데... 요즘 사건 보면 인내심이 닳은 것 같기도?
         무향이나... 무화과처럼 밍숭맹숭하고 향 옅은 쪽?
         성격은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
         요즘에는 멘탈 튼튼이들 부러워할 것 같은데요
          흉터 많을 것 같고
         그 외에 엄지랑 이어진 손바닥 근육도 거칠거칠하구요
         1인 시위자 옆에 연대자로 서있는다든가... sns에 경찰 폭행 올려서 공론화하고 탄핵시키고 국회의원 집 앞에서 시위하고... 그럴 재질이지 아무래도 정치인은
         달님인 것도 그렇고 사냥&자연 키워드도 그렇지요
         요즘에는 덜 그런가...
         처음에는 아만다라 불리는 거 영 어색해서 (실제로 그 시절을 거의 약간 본인이랑 동떨어지게 봤어서) 몸 비비 꼬았는데 하도 불린데다가 부르는 사람들이 사람들이라... 익숙해지다 못해 기뻐하고 있어요
         ++그래도 매디라고 부르는 건 멈칫할 것 같고
         +안 그래도 자기는 최근에 말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던 상태인데-!!! 인 겁니다}}}
  •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Lunacy . . . . 18 matches
         (#자신의_동료가_비로_변이될_때_자캐의_행동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루나시는 단 것에 환장한다. 편식도 하는 어린애 입맛은 맞는데 굳이 티내지는 않는다. M언니나 오빠가 어린애처럼 굴라고 잔소리하면서 편식해도 뭐라 안 한다고 말해주는 중.
         티미로 루나 세계관은 마마마의 영향을 받은 게 없잖아 있습니다. 초기 설정안도 그렇고 여왕의 형태를 마도카 마녀화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던가 마녀에게 죽은 사람들이 당하는 취급 등등.
         친구들 멘탈챙겨조라)
         사실 루나는 차라리 능력만 짱짱했어도 지금보다는 사정이 나았을 수도 있다. 세계가 개판이었어도 적어도 지금처럼 짐이 된다는 생각도 없고 자존감도 조금은 더 높았을 것.
         수치심 : 쓰읍 애매한디....슈>>(넘사)>>비비>>루나?
         여담으로....루나의 목소리는 어릴 적에는 중성적인 편인 소녀 목소리(약간 허스키)였다면 지금은 많이 허스키보이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런 느낌으로 약간 더 허스키해졌습니다! 이유는 전에도 말했지만 구조한 사람한테 대신 방독면 씌워주고 본인은 그대로 매연 마심+아직도 스트레스 심하면 간간히 피는 담배+소리 많이 지름 쓰리콤보로 목이 갔다고. -8어장 285답글-
         그리고 저 노래말고도 후보곡들이 많이 있었고 데이브에게 불러준 stand by you도 그 후보곡 중에 하나였지만 일단 yes girl이 일단 현루나의 목소리에 제일 근접하다는 점이 영향을 많이 끼쳤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루나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거나 자기혐오와 싸워나가는 과정이 그렇게 희망차고 밝기만 하지는 않을테고, 그것보다는 더 처절하게 떨쳐내는 느낌일 거라는 점도 있었죠. 사실 저 노래 자체는 연인 사이의 문제를 노래한 거지만 자기혐오에게 더이상 굴복하지 않을 거라는 식으로 끼워맞추면 나름 괜찮을 것같더라고요.
         루나의 경우 이면이 직접 어둠을 가져가주었고, 그로 인해 매개체가 줄어들어 능력이 조금 약해진 것이었습니다. 불새가 된 지금은 사정이 다르겠지만요. 어둠은 어디까지나 이끌어내주는 매개체 역할에서 끝나니까요.
         아무래도 어릴적(아마 10~15)부터 무기를 잡거나 담벼락을 붙잡고 넘아다니는 일이 잦아서 아무래도...손이 투박하고 흉터도 있고 굳은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41어장 923답글-
         (다들 비아포가 된다면 어떻게 지낼까요? 복장이라던가.)
         뭔가...치료제가 있다거나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미련을 못 버리고 방어나 도망치기만 반복하면서도 피난처를 만들고 보급품들을 착실히 가져와서 쌓는다. 사람들 만나도 피하거나 위험해보이면 도와주고 바로 떠나고 홀로 다닐듯 하다. 당장 물리기 직전의 사람을 구할 때만 비를 죽이고 그 후에 죄책감은 차곡차곡 쌓일듯. 복장은...아마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않지 않을까. 목폴라에 붉은 야상, 질긴 청바지와 부츠. 손에는 그 버려진 도시 들고갔던 배트랑 홀스터에 권총 꽂고 다니고... -42어장 589답글-
         그리고 루나는 지금이랑 어릴적이랑 반응이 쪼매 다른데, 전이었으면 비들 별 생각없이 그냥 조지고 다니는데 지금은...아마 그렇게 못할 것같네요. -42어장 590답글-
  • 캐릭터 통합 목록/더미 . . . . 12 matches
         레스 왼쪽의 [(닉네임)] <<요거를 보면 더 쉽게 식별할 수 있을 거시다
         - 그러다 비 아포칼립스가 터졌고 결국 자기 손으로 어머니와 아버지, 오빠를 죽이게 - 비화가 진행된 후였다 - 되었지만 하나밖에 남지 않은 여섯살 여동생을 데리고 살아남으려 발버둥쳤다.
         - 현재는 헤어졌지만, 사랑했던 사람이 살던 차원의 안전한 일본으로 탈출했지만 현재 자신만 다시 차원 관리자에게 강제로 끌려와 반실성 상태로 비가 가득한 세상을 헤메고 다니는 중
         ||<bgcolor=#c4f6ff><:> {{{#5d314d '''성격'''}}}||<-3><(> 조용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최근에는 감정 표현이 늘어난듯 하다. ||
         어린아이 같은 말투를 쓰는 말하는 풍선. 헬륨(모든 공기를 헬륨이라고 부른다.)이 빵빵하게 차 있을 땐 더 정신적으로 어려지고, 홀쭉할 때는 성숙해진다. 비교적이지만. 자기 맘대로 헬륨을 빼거나 날아다닐 수 있다. 많이 돌아다니며 주워듣는 게 있지만 대부분 잊어버린다.
         요즘 따라 일이 물 밀려오듯이 와서 많이 피곤하다고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다며 순순히 받아들인다. 긍정적인 거라곤 보기가 어려운데, 반 쯤 해탈한 모습으로 받아들이기 때문.
         요즘 따라 왜인지 모르게 아이작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그냥 즐기는 편. 아예 플라즈마 커터 모형을 만들어서 전시해둘 정도.
         본래는 다른 나라 출신이었지만, 일 때문에 어쩌다가 해극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래서 음식이 입에 맞질 않아 고생 했다고.
         - 요즘 군 내 일로 바빠서 잘 못들어옴(등장X)
         - 게임 세계의 물건을 바깥 세계로 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바깥 세계에서 게임 세계로 들이는 것은 그래픽이 이상해져서 오긴 하지만 가능)
  • 300어장 기념 이벤트 . . . . 10 matches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결혼하기에는 묘한느낌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Ai는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여보 이것 해줄 수 잇어? 하고 물어보면 그 기능은 없소만 당신을 위해서라면 추가할 수 있오. 그 기능을 추가하길 바라시오? 라는 대화를 대겁동안 반복할 듯 처음엔 귀엽지만 계속되면............................................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좋?은 어른이긴 한데 실제로 결혼하긴 그래요(?)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고대공룡메이드와 결혼은
          빨래 개달라고 하면 빨래만 개주고 도움이 됐어! 도움이 됐어! 도움이 됐어! 하고 집나감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전 너무 빡빡한 사람은 별루
          <div style="margin-top: 20px; 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 감금당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왜지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마약쟁이는 곤란하지 않을까
          <div style="background: white; color: #3f454c; padding: 10px 15px; width: fit-content; text-align: left; border-radius: 2px; box-shadow: 1px 1px 3px darkgray; position: relative;">왠지 딱 정석 주례 해주실 거 같음... 그리고 나머지는 결혼식 와서 술 찾거나 감동해서 울거나 결혼하는 부부들 놀리거나 뷔페가서 안 보이거나 하객이면서 긴장해있거나 맡겼더니 하객들을 재워버릴 거 같고 다 해당 안된다 싶으면 어째선지 미성년자다. HiO랑은 고민했는데 Good-guy가 더 연장자란 이유로 밀렸다
  • 모르가나 . . . . 10 matches
         나는 시도해봤다가 피만 봤었지~ 죽은사람을 살리려 했더니 몸만 살아나서 비가 됐다던가~ 시간에 간섭하려 했다가 과부하로 애꿎은 몸만 축내고...정말, 죽는줄 알았다니까? 안죽는거야 알고 있지만~
         "덕분에 여명빛을 받으며 경치를 즐길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다만 여명빛을 받으며 시체를 치우는건 그다지 유쾌한 일이 되지 못하니 적당히 보내주시겠어요? 잠 자고 싶거든요."
         눈색이 밝아진것같은데?
         " 아쉬운데..." - 38스레 89레스
         모르가나: 남성복은 불편해함. 아, 바니걸 이런거 입어달라고 해도 뺨맞겠다
         (#자신의_동료가_비로_변이될_때_자캐의_행동 바이러스가 감염된 걸 알아채자마자 죽이는 편 : 변이가 끝나고 자아가 사라졌을 때 죽이는 편 :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하고 방어만 하는 편 : 널 버리고 갈 수 없다며 데리고 가는 편 :)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좋아하는 보석은 블루토파즈려나. 사실 투명하고 깨끗한 색깔이면 다 좋아한다 의복 취향은... 취향만 따지면 코트+부츠로 대표되는 키큰 사람한테 잘어울리는걸 좋아한다 다만 본인의 키가 큰편이 아니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선 아무래도 좋은모양
         꼽먹는 방식만 달라질듯. 어차피 인간취급도 못받고 있고 -24어장 356답글-
  • AU . . . . 8 matches
         혼혈. 마법발현이 빨리 되서 키울때 고생했을것같다.
         "생각하는 중이잖아. 기다려."
         그 나름대로 진지한 대답을 내놓았지만, 덤블도어는 그저 빙그레 웃으며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고는 흰색 찻잔을 두잔 꺼내 들고 따르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물로 받았는데 향이 아주 좋단다. 물론 나는 더 단것을 좋아하지만 말이야. 이왕이면 코코아 같은 것을 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사람들은 내 취향이 굉장히 고상할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더구나."
         학교 친구들...인간 친구들은 여기서도 친구일 듯 싶습니다...! 조금 외롭지만 리온이 성격이라면 거기서도 걔네랑 또 친구가 되었을 거에요. 다른 친구들 국적은 달라졌겠지만...
         허나 바다를 건너 자신의 땅까지 뻗은 끔찍한 악의 정기는 섬에 뿌리를 내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먹어 갔으며, 신사의 영력만이 마지막 보루였다.
         이쪽은 무기가 다 권총이고 그렇다보니 저 컨셉에 녹여내기가 힘들거 같아서 진땀을 뺐다
         끔찍한 악이 수많은 이들의 정신을 먹고 영혼을 더럽혔다. 더럽혀진 영혼을 결국 뼈와 살을 움직여 다른 목숨을 앗아갔다.
  • 프로키온 . . . . 7 matches
         프로키온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려고 하지만, 프로키온 본인은 스스로가 인조인간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자연적으로 탄생한 인간인 이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으나...요즘은 꽤 가까워진 듯 하다.
         "아직도 신경쓰고 있는거야? 몇몇 이용자들은 요즘 잘 보이지도 않던데."
         {{{[ "아~. 그렇네!! 그렇게도 쓸 수 있겠다. 우리 거기서...무서운 상대도 만났지만, 톡방에서 친구도 나름 만들었었지?" ]}}}
         "부담스러우면 그냥 웃고 떠들면서 잘 지내는 모습만 보여줘도 안심할 거라고 생각해애."
         마법과 그 마법 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해 원하는 때에 발동할 수 있게 하는 일회용 마법 스크롤이 있다. 요즘은 스크롤을 개량한 '마법 카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크기는 현실의 트럼프 카드~타로 카드 정도.
         로키도 사기캐이긴 한데 로키는 응애라서 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시리우스는 학교를 다니는 등의 외부활동을 하기 때문에 더 할 줄 아는 범위가 넓은 느낌입니닷
  • MIST . . . . 5 matches
         그 대화방에서 받았던 아로마와 부적이 효과가 있었던 건지 며칠간은 악몽을 꾸지 않았다. 덕분에 한동안은 잠을 쉽게 잘 수 있었다. 이제 악몽이 완전히 물러갔겠거니 싶어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그 꿈을 꾸었다. 배경은 어째선지 우리 가족이 살았었던 저택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주시자들과 대치하고 있었다. 이번 꿈은 다른 경우와 달리 훨씬 더 심했다. 빌어먹을 주시자에게 당하면서 칼날이 살갗을 파고드는 감각이 느껴질 정도였다. 왼쪽 눈은 어떻게 메울 수 없는 구멍이라도 생긴 것처럼 공허하게 느껴졌다. 나는 결국 피 웅덩이 위에 쓰러졌다. 놈들은 쓰러진 내 몸 위에 고래 기름을 흥건히 뿌렸다. 그리고 불 붙인 라이터를 던졌고, 꿈 속의 나는 그걸 그냥 보고만 있었다. 맨살이 타들어가는 끔찍한 감각이 생생하게 전해져왔다.
         "이것 봐..."
         "지금 기분은 어때요?"
         선배가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냈어요. 요즘 세상의 학교에 도시락은 조금 철 지난 물건이지만, 낭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선배는 그런 걸 잘 아는 분이에요. 무엇보다도 선배가 만든 도시락이니까 기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저는 기대에 가득 찬 채 도시락통을 받아들어요. 뚜껑을 열자 화려하고도 담백하게 꾸며진 도시락이 저를 반겨요. 귀여운 고양이, 문어, 하트 장식! 선배가 저를 위해 이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괜히 부끄러워져요. 이런, 또 얼굴 빨개지겠어요!
          * (#자신의_동료가_비로_변이될_때_자캐의_행동
  • звезда́ . . . . 5 matches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정~말 '그 분' 에 있어서는 칼같네 즈베~ 조~금 뒷담 깠다고 막 죽여버려~ 칼같다기보단 정말로 칼이었지만~ 애초에 그렇게나 고집불통이니 이런 변두리 차원에나 온것 아니겠어? 응? 안그래 즈베?"
         아, 말할때마다 말투가 바뀌는 설정, 이거 아아아아아주 엿같은거야아. 어차피 그거 니들 대가리 깨져보라고 하는거니까 이번엔 멀쩡하게 말해볼게.
         뭐였지? 세계 5분전 가설? 의식이란게 생기자마자 이런 설정이 붙고 관음당하고 있다는걸 알게되면 , 정신 나갈만 하지않아?
  • . . . . 5 matches
         (우리 친구들 손발 온도 알려주세요)
         "정~말 '그 분' 에 있어서는 칼같네 즈베~ 조~금 뒷담 깠다고 막 죽여버려~ 칼같다기보단 정말로 칼이었지만~ 애초에 그렇게나 고집불통이니 이런 변두리 차원에나 온것 아니겠어? 응? 안그래 즈베?"
         아, 말할때마다 말투가 바뀌는 설정, 이거 아아아아아주 엿같은거야아. 어차피 그거 니들 대가리 깨져보라고 하는거니까 이번엔 멀쩡하게 말해볼게.
         뭐였지? 세계 5분전 가설? 의식이란게 생기자마자 이런 설정이 붙고 관음당하고 있다는걸 알게되면 , 정신 나갈만 하지않아?
  • 버려진 도시 . . . . 4 matches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확실히 구분하기는 쉽겠군.) 뭐, 더 느낌적인 부분으로 가자면
         "어, 정말이네요. 사진이랑은 다른데요."
         시비를 걸고 나서야 대장은 기분이 풀어졌는지, 테이블 위에 올려놨던 다리를 내렸다.
         그나마 둘이 직접 만날 일은 거의 없다는 것 하나만이 위안거리일까. 한번 만났으니 한동안은 얼굴 볼 일 없을 거라는 사실에 집중하며 보스는 대충 비위나 맞춰주기로 했다.
  • 196인 위원회 . . . . 1 match
         - 제발 정신을 차려 너네가 이러니까 내가 정신줄을 잡아야 하잖아.<br>
  • 대문 . . . . 1 match
         breakpoint는 제가 화면 넓은걸 좋아해서 50으로 뒀는데 더 폰 화면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40으로 하셔도 될듯합니다 (PC 기준)
  • 독백 정리/구참치 . . . . 1 match
         || 노란 개의 가면 || 그래도 사람 목숨인데, 수단이나 도구처럼 쓰는 건 아니지 않아?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3687763/336 situplay>1593687763>336] ||
  • 설정 및 세계관 . . . . 1 match
         오염의 마 파워레인저
  • 캐릭터 통합 목록 . . . . 1 match
         여튼 이젠 코드주의 손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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